방송에서 콘서트 하신다는 가수님 말 듣고 꼭 가봐야지 하고 있다가
예매오픈날 놓치고 예매창 닫히기 직전 예매하여 다녀온 메리홀~

다른 가수님을 더더 좋아해서 그쪽콘서트 위주로 다녔지만 이번엔 후광 넘치는 잘생정민옹의 공연을 갔었지요 ㅎㅎㅎ
평소 자주 듣던 곡은 아니었지만 아는 곡이 80%이상 어므나..! 저 나이 많이 든건가요?
아무튼 너무 즐거운 공연이었고 주스까지 주시는 세심함(다른가수 공연가서 더 많은 간식 받아봤던건 안비밀~ 그게 한번은 아니었던 것도 안비밀 ㅋㅋㅋ) 쵝오임니다.

엥콜 해주실꺼죠? 앵콜하면 또 갑니다. 단 울가수님 꼭가야하는 콘하고 안겹치면 말이죠~ 앵콜해주떼여~ 넹? ㅎㅋ ㅍㅎㅎ

명성에 걸맞은 정민형의 목소리와 곡들이 넘 좋았어요^^

저는 충주에서~여자친구는 통영에서 서울로 상경하여 그 유명한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접선하여 지하철을 타고 신촌역에서 하차하여 서강대로 지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17시쯤 도착하여사전답사를 하지 못한 관계로 이리저리 둘러보았고 민짱 콘서트 포스터를 보는 순간 가슴이 막 설레였습니다. 그렇게 두시간이 빨리 흘러가기만을 설레이는 마음으로 기다렸고 드디어 공연시작 10분전 입장하였습니다.관객이 빈틈없이 자리에 앉아 있는 모습을 보니 제 마음 더욱더 설레였습니다.드디어 블라인드 사이로 민짱의 모습습이 희미하게 비치고 마지막사랑을 첫곡으로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렇게 두시간이 금방 흘렀고 아쉽지만 공연은 그렇게 끝났습니다.13년의 단독 콘서트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팬들과의 멋진 호흡을 자랑하였고 공연은 성공적 이었습니다.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우리 민짱의 말대로 앞으로 30년 더 같이 하겠습니다.민짱 화이팅!!!!사랑합니다♡♡

친정에 두아이 맡기고 봉담에서 사당으로가 전철타고 서강대 로 슝~~ 가는동안 설레였고 표받고 들어가는데 떨렸어요 콘서트 너무 멋졌구요 행복해서 두시간이 금방갔답니다 눈물이날뻔했어요 너무행복해서 다시 또 콘서트 언제가볼지 ‥그때는 두아이 와 남편손잡고 가서 엄마가 좋아했던 가수였고 지금도 멋지다고 알려주고싶어요

참으로 오랜만에 본 콘서트... 공연 내내 온몸에 전율이...
히트곡이 많아 공연 시간 상 전부 들을 수 없어 엄청 아쉬웠습니다.
꼭 앵콜공연 해주세요~ 그래서 다 못부른 노래 볼러주세요.
눈빛과 표정에 팬들을 사랑하는 맘까지 가득 느낄 수 있는 콘서트 였습니다.
잘생긴 얼굴로 노래까지 잘 하시고 팬서비스에 마음까지 따뜻한 최고의 가수이십니다~
앞으로도 계속 좋은 공연 부탁드려요~ 공연에서 말씀하신데로 앞으로 30년 쭈~욱~ 함께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