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지지않는 심청! 다시보고싶은 춤입니다~

한국발레의 수준이 너무나 발전했다는.. 아름다운 춤속으로 빠져드는 시간이었네요. 지금도 기억이 나요. 또 보고싶어요.,

*블로그URL - http://blog.naver.com/crowley79/220837895207

#1부.

심청의 사뿐사뿐함이 한복속 발레의 향언을 느낄수 있었다.

꼬마숙녀 심청의 아버지를 보살피는 모습이 ‘효’가 묻어나있음을 볼 수 있었다.

세월이흘러 성숙한 ‘심청’의 모습.
이제는 아버지가 딸을 따라 다니는 모습이 흐뭇했다.

잔잔한 멜로디가 자연스러움을 더했다.

오묘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하프연주가 리얼하게 다가왔다.


#2부.

오색달록한 바다속 색깔.
신비함과 활기참이 교차되면서 빨려들듯한 기분이 들었다.

심청을 따르는 바다요정들.
어느덧 함께 활보하고 있음을 볼 수 있었다.

바다속 시원함을 전해준듯한 발랄함이 옅보였다.


#3부.

더욱 화려해진 궁중의 모습.
마치 시원한 바람이 하늘높이 솟아있는 나무를 타고 오는듯했다.

연꽃에서 나오는 그녀의 모습은 꾸밈없는 아름다움이 전해졌다.

전통민속춤의 집합을 보는듯했다.
화려한 한복을 입은 보기위해 아버지는 그토록 간절히 소망했던 눈이 떠있음을 볼 수 있었다.

가슴깊이 뭉클함을 느낄수 있는건 한국정서의 피가 흐르고 있음을 실감케하였다.

달빛아래에서의 세레나데는 그들의 눈부신의 절정이었다.

‘효’는 모든것을 가능케하는 진실임을 보여주었다.

처음보는 발레라 긴장되었는데 발레동작만으로도 감정과 대사가 전달되는 게 너무 감동적이었어요.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