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있었습니다
프린세스마리 프린세스마리~~ 노래 중독성이 강하네요
딸아이와 함께 봤는데, 딸도 너무 좋아하고 저도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나오면서 요술봉도 샀는데, 딸이 하루종일 요술봉 흔들고 다니면서 자기에게 세가지 소원을 빌라고 하면 한도가 없는 요술봉을 달라고 하겠다고 하네요.
아이에게는 상상력과 꿈을, 어른에게는 아이와 함께한 좋은 추억을 준 특별한 뮤지컬이었습니다.
백설공주, 신데렐라, 오로라 공주가 디즈니 애니를 재현한 의상을 입고 나오니
한창 공주에 빠져있는 6살 큰 딸이 무척 좋아했어요.
이야기도 나름 괜찮고.. 예매가로 보기에 돈 아깝지 않은 공연이었어요~
어린이날을 맞아 두 딸들에게 무엇을 선물 해줄까 하다가 마리의 소원과 같이 공주를 보여주고자
관람을 하게되었는데 실제로 공주들을 보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오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둘째딸이 소피아 공주는 없다며 아쉬워 한게 조금 있었지만 방학이라 오늘 오지못했다고 했더니 다음에 다시 오자고 하더라구요 ㅋㅋㅋ
딸둘만있는공주님엄마입니다.
4세 6세라그런지 너무나 뮤지컬 보고 좋아하더라구요...
다음에도 꼭 봐야겠습니다.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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