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밌었어요 |
oh*** |
2016.07.26 |
34 |
게스트로 2PM 멤버 중 한명도 오고 재밌었어요.
백아연님의 소곤소곤은 노래만하는것이아니라
대화하고 잔잔히 자신의비밀을 말해주는 백아연님을 볼수있다.
정말 시간이 금방가고 즐거웠던것같다.
이벤트가 당첨되어 기쁜 마음으로 남편과 갔어요 좋은 자리 받으려 1시간이나 일찍 도착하였는데 제일 뒷쪽 제일 구석 자리였네요
대각선 앞자리 사람이 한쪽으로 삐딱하게 앉아 쉴새없이 머리를 움직여 키 작은 저는 관람이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옆에 두자리나 비어서 한칸만 옮겨달라고 요청했는데. . 직원분이 안된다고. . .
JYP 직원과 가수분이 그 라인에 여러명 앉아서 그런것 같더라구요
게다가 제 바로 앞자리에 카메라 직원이 공연 내내 사진 찍느라 앉았다 일어섰다해서 공연에 집중하기 힘들었습니다
이벤트 관계자분들. . 자리 배정에 신경좀 써주시죠
공짜라고 모두 다 감수해야 하나요 이렇게 할거면 이벤트로 표 주지 마세요 같이 간 남편에게 미안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백아연양의 노래와 공연 내용은 참 좋았습니다
상상홀에서 보게된 콘서트
두번째 소곤소곤이지만 백아연의 단콘은 처음 가는터라 두근반 세근반이었습니다.
불러주는 노래도 좋았고 토크도 즐겁게 해주셨었는데 역시라고 할지 대부분의 서울 콘서트와 비슷하게
관객 반응은 뜨뜻 미지근 하였습니다.
물마실 때 환호해달라고 언급하였으나 처음 빼곤 환호도 없었던 터라
아쉬워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과 함께 자칫 어색할 수 있는 분위기를 잘 이끌어나가려는
아연양의 멘트들이 그나마 매끄럽게 콘서트를 이어주지 않았나 합니다.
단콘이 또 있으면 또 가볼 예정입니다.
잔잔한 노래들 분위기 좋았고
게스트로 온 데이식스랑 여름노래 부른것도 너무 좋았네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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