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미씨 공연 꼭 한 번은 보고 싶었었는데 가까운 곳에서 하다니 횡재다 싶었어요! 항상 큰 무대에 오르시는 것 같았는데 작은 공연장까지 와주시다니 감사합니다. 꾹꾹 참아도 너무 피곤해서 졸기도 했지만ㅠㅠ 목소리와 가창력만큼은 최고였어요! 역시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소프라노네요! 꾀꼬리 같은 목소리에 돌고래가 친구하자고 올만큼의 초고음. 우아하고 또 귀엽기까지ㅋㅋ
피아노 연주해주시는 분이랑 같이 한지가 28년 되었다고 하는데 국제무대 데뷔 30주년의 거의 모든 시간을 두분이 함께 하셨네요. 그만큼 친해보였습니다. 바로 러시아로 공연하러 간다고 하셨는데 언제나 건강하시고, 좋은 음악 오랫동안 들려주세요.
조수미 30주년 공연을 다녀왔는데 조수미님의 목소리를 듣는 것 만으로도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공연장소인 안양아트센터의 주차시설과 입장권교환 절차가 너무 지연되어 공연을 관람하는데 좀 불편했습니다.
공연장소에서 원활한 공연관람을 위해 좀 더 신경쓰셔야 할 것 같습니다.
엄마랑 오빠랑 같이 봤는데 정말로 좋았어요
유리가 있다면 정말 깨질 듯한 목소리!
"가장 아름다운 악기는 인간의 목소리다."
왜 저런 말이 나온 건지 알겠다
내생애 조수미 공연을 보다니 정말 꿈만같습니다.
당분간 나의 머리속엔 조수미 모습이 떠나지 않을것같습니다.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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