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한 음악, 사계의 연주라 편안하게 즐겼다. 사라장의 포스가 느껴졌고,
챔버오케스트라의 연륜이 전해졌다. 같이 간 딸아이는 오케스트라의 첫 연주음악이
젤 좋았다고 한다.
오르페우스 챔버의 완벽한 소리조화와 장영주의 화려한 기교
정말정말 넘~~~~넘 조왔던 공연입니다 ^^
클래식에 관심을 가진지 얼마 안되는데다
챔버 오케스트라는 처음 접했는데
뛰어난 앙상블에 감탄했습니다
지휘자도 없이 모든 연주자가 너무나 훌륭히 어우러졌습니다
골리요프의 '라스트라운드'는 조금 낯설고 불편했지만
색달랐고요..
수크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역시 좋았습니다
사라장의 연주 역시 훌륭했구요 ^^
사계가 워낙 익숙한 곡이어서 그런지
편안히 들을 수 있었구요
강렬하면서도 부드럽고
카리스마 넘치는 연주였습니다
그녀의 박력이란...
40분 동안 악보도 없이 연주하는 모습에서
열정과 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어린 나이에 많은 것을 이룬다는 건 역시 다르네요.
음악과 별도로 또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잘 봤습니다..
어르신들 모시고 갔는데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사라 장~
우리나라의 보물같은 존재란 생각이 들었스니다..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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