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는 너무 좋으나 공연 시간도 조금 부족했고.. 조금더 다양한 모습으로 볼수 없었던점.. 게스트도 조금 있었음 좋았을텐데...

이모랑 엄마 두분 공연예매해드렸는데 갔다오시고나서 정말재미있었다고
또 가고싶다고 하시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너무 오랜만에 가본 콘서트라 무척 설랬더랬다. 노래를 잘하는 가수라는건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것이다. 그 많은 노래중에 MY LOVE 를 듣고 다시 한번 오래도록 사랑받는 가수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했고 이번 콘서트때는 우연찮게 후배와 가게되었는데 신나게 놀고 오리라고 생각했다. 모든 노래가 음원을 듣는것 같아 스크린을 보고있으면 TV를 보는것같아 잘보이지 않는 눈으로 그를 쫓으면 노래를 듣고 따라불렀는데 방방 뛰기에 지쳐갈때쯤 희야가 내귓가를 때렸다. 그 첫단어가 내게는 충격이었다. 지금까지 그렇게 많이 들었던 노래였지만 내게 꽂혔던 노래는 아니였는데 실제 들은 노래는 정말 이세상 사람의 음성이 아닌 착각이 들정도였다. 그래서 이 노래를 사람들이 좋아하는구나. 라고 다시한번 더 생각하게 되었다.중간중간 넋을 잃고 무대를 바라봤던거 같다. 실로 존경의 마음으로 사람을 처다본건 오랜만인듯 싶다. 모든 공연이 끝나고 가까이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이끌려가듯 무대앞으로 걸어갔다. 공연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팬들이 갈때까지 무대위에서 배웅을 하는 모습을 계속 지켜보고 있으려니 가까이서 보고싶다는 생각이 저절로 났다. 한참을 바라보기만 하다가 후배 손에 이끌려 나올때까지 내 눈에 꾹꾹 눌러담아 왔다.

잼 나게 잘 보았습니다

끝까지 팬들을 잘 챙겨주어서 감사합니다

어느덧 50줄나이가 되었습니다.친구들과 멋진 추억을 만들고자 콘서트로 고고씽
오랜만에 스트레스해소 하고 이승철콘서트 멋지고 잼나요.이승철 가수에 여전하고 멋지더라구요
다음에 또 갈려구요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