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교통사고로 잃고 개천에 버려진 너구리 아저씨 ''넝쿠리'', 사람들이 버린 쓰레기 때문에 점점 더러워진 개천에서 살게 된 오리 아줌마 ''오리괙'', 사람들이 먹고 마구 버린 맥주캔 할아버지''비틀캔'' 버려진 유기견 어린 강아지 ''푸들멍'', 물어 젖은 휴대폰 아가씨 ''풍덩폰''을 통해서 사람들이 생각없이 마구 쓰레기 버리고 신형 핸드폰만 찾고 유기견 문제를 아이들 시각에서 쉽게 접근해서 좋았어요^^
그리고 타악 장단이 우리 국악 장단이라 무지 신나더라고요~~
참 공연 끝나고 포토타임 있는데 아이가 안 찍는다고 하고 그 다음 일정이 있어 못 찍었는데 이것도 내내 아쉽네요^^;;
참 주차도장 3시간이나 찍어줘서 좋은데 주차권에 찍어주는 것이니 주차권 미리 꼭 챙겨가세요~~
안 가져가서 지하 주차장 가서 다시 가져 오느라 힘들었어요^^;;
눈으로 보고 귀로만 듣는 뮤지컬이 아니라
신나는 타악연주가 있어서 몸이 절로 덩실덩실 춤추고
박수는 기본인것 같아요.
지루하지 않게 즐기고 교훈도 주는 공연이라 아이와 재미있게 봤습니다.
아이들에게 유익한 교훈도 주면서 타악공연을 통해 신나게 즐기고 왔어요
관객참여도 하고 아이가 기억에 남았는지 집에와서 이물건 저물건 뚱땅뚱땅
두드려보고 즐거워했네요^^ 좋은 공연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직접 참여하는 공연이라 신나게 즐길 수 있어요!
아이들이 웃고 박자 맞추느라 힘들었대요 ㅎㅎ
강추
어린이에게는 교훈적인 이야기를 가득 들려주고,
엄마에게는 난타 공연으로 듣는 동안 스트레스 싹~ 날려버리게 해준다.
^^
일석이조~
무대배경이 예쁘다~
^^
딸아이와 캠핑장에 온 기분이랄까!
근데, 자세히 보면 무언가 두드리고 싶은 충동을 일으킨다! ㅋㅋ
객석이 ''비지정석''.
빨리 공연장에 도착할수록
유리한 앞자리를 고수할 수 있습니다! ㅎㅎ
"너굴너굴, 너굴너굴"
이번에는!! 너구리 악당!!!
^^
너구리가 개구쟁이 악동(?)으로 등장한다~
실상은 철부지 아저씨^^;
물론 그 너구리에게도 사정이 있었다.
아이들, 특히 남자아이들은 너구리를 통해
친구와 함께 하려면 어떻게 해야 좋은지 배울 수 있을 것 같다!
버려진 캔과 휴대폰,
홀로 남겨진 오리,
그리고 버려진 장난감인지 진짜 유기견인지 혼동이 되는 강아지.
''비틀캔'', ''풍덩폰'', ''오리괙'', ''푸들멍''.
이 네 명은 서로 위로하며 숲 속에서 지낸다.
가끔 괴롭히려는 너구리 악당 ''넝쿠리''을 피해!
그러다가 꿈을 잃고 헤매는 한 남자, 천재음악가 ''두두리''를 만나게 되는데...
함부로 쓰레기를 버리지 않고 재활용한다면
''비틀캔''할아버지도 숲속에 남게 되지 않았을텐데..
놀다가 지겹다고, 정리하기 귀찮다고 내팽기치지 않는다면
''푸들멍''도 슬프지 않을텐데..
최신폰이 가지고 싶다고, 조심성없이 실수로 물 속에 빠뜨리지 않고 재활용한다면
''풍덩폰''도 새 주인을 만나거나 새롭게 재탄생될 수 있었을텐데..
그랬더라면 숲 속이, 자연이 깨끗해져서
''오리괙''아줌마도 친구 오리들과 함께 지낼 수 있을텐데..
아이들에게 교훈을 가득 안겨준다~
^^
천재적인 타악 연주자가 되는게 꿈이 ''두두리'' 덕분에
네 명은 희망을 되찾게 되고,
네 명 덕분에 ''두두리''도 꿈을 이룰지 모른다~
신나게 두드리면서 말이다!
^^
신나는 두드림 속에 푹 빠지다 보니
어느새 공연이 막을 내렸다.
배우들의 열정적인 두드림~
^^b
http://blog.daum.net/lovelycutekids/2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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