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나요
마음에 든 감기를 치료하고 살지 않으면 정말 미칠 수 밖에 없는게 요즘 현실이죠~
미칠 것 같은 요즘 세상 살짝 미치게 만드는 묘미가 있는 루나틱 공연 잘 봤습니다.^^
다들 열연을 해주시고 콘서트에 갔다온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사진도 찍으라 해서
촬칵 찍었어요..
그동안 왜 안 봤을까요?? 흔하게 걸리는 감기.. 요즘엔 이 감기가 우리들 마음에도 오네요-
내 마음 속에서 숨기려고 누르며 조용히 콜록거리던 감기가 겉으로 나오고, 나 스스로도 이 감기를 인정하게 됐어요!
루나틱의 특별한 치료법! 최고예요>.<
오랫동안 롱런하는 뮤지컬중 하나이기도 해서 보았는데,
롱런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더군요.
배우들이 모두 정이 가기도하고 연기도 너무 잘하고 노래도 잘 하시더라구요.
연기가 아니라 본인 그 자체같았어요.
기다리면서 환자복입고 사진찍고 노는 것마저 재밌었죠.
루나틱은 정말 재미와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커튼콜을 하는 동안에도 공연이 끝났다는 사실이 어찌나 아쉽던지...
루나틱, 가족끼리 연인끼리 친구끼리 설사 혼자 보아도 정말 재밌는 뮤지컬입니다.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은 모두 보시기 바랍니다.
안 보면 후회해요.
작년에이어 두번째 관람이었습니다~전편에 비해 살짝
구성도 바뀌고 배우분들도 바뀌고 전반적으로 업그레이드되어 더 즐겁게 관람했습니다~무엇보다 마지막에
요즘 세태를 잘 반영하는 내용이 있어 공감되고 여운이
남는 공연이었습니다ㅋㅋ배우분들의 노래실력과 스토리 모두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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