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접하는 새로운 공연이었어요.
예술적으로 잘 모르지만 아주 색달랐습니다.
미디어와 무용의 만남. 그 몸짓..
연극, 뮤지컬 여러 공연도 좋지만 미디어퍼포먼스 종류의 공연도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다른 분들도 보셨으면 좋겠어요.
춤을 추며 산을 오르다~
여러 장르가 접합되어 너무너무 기대했는데,,
게다가 가기 전에 친절히 전화까지 주셔서 너무너무 기대하고 갔는데..
제가 이런 것을 잘 몰라서인지 이해를 완벽히 하고 오지 못했네요..
영상이 펼쳐지는 것은 좋았으나,,
사실상 마지막에 하는 대사들이 무슨 의미인지 잘 알지 못해서 의아했어요ㅠㅠ
남자친구와 함께 갔는데 남자친구도 그렇고,,
대부분의 관객들이 모두들 의아해하며 나가면서 팜플렛을 찾더라구요;;
그래도 좋은 시간 보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미디어 퍼포먼스라는 장르를 접하면서 춤과 공연의 다양한 표현 방식에 대해 알게 되었다.
작은 공간에 출연진이 많지도 않았지만 무대가 꽉 찬 느낌이 든다.
눈과 귀를 어디다 둬야 하지란 고민이 들 정도로 무대가 커 보이는 느낌
춤을 추는 사람들 그 사람들이 오르는 산은
왠지모르게 유쾌할거라 생각했지만 그 속에 무서움과 엄숙함이 보였다.
물론 웃음이 날정도로 어깨들 들썩였던 적도 있다 ㅋ
분명히 한 개의 공연을 봤지만 한 사람의 인생을 본 느낌이여서
공연이 끝날 때쯤엔 많은 경험을 한 듯한 기분이 든다.
많은 감정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었다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있었으나,
다채로운 영상들과 춤의 조화로
정신없이 감상하였던 것 같습니다.
정말 신선했구요,
멋진 무대.. 감사 *^^*
무용이라 하면 고전적인 발레에 익숙해져 있는 내게 진취적이고 실험적인 현대무용은 너무 이해하기 어려운 숙제였습니다. 그래도 이번 공연은 제게 신선한 충격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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