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았어요. |
su*** |
2017.08.21 |
21 |
90분 동안 연극을 보면서
행복했습니다. 다음 작품도
기대가 되네요!
시눕시스를 얼핏 보고 관극했는데 소극장이라서 그런지 몰입감이 엄청났습니다. 연출자가 중년의 모습 그대로 술취한듯 과거의 자신으로 흡수되는것이 인상적이었고 어머니 역할은 심플한 무대에 활기찬
생기를 불어넣었습니다. 짐은 다정다감했지만 현실을 직시할 수밖에 없었고 절뚝이면서 슬픈 눈망울로 실날같은 희망을 꿈꾸는 로라의 뜨거운 무언가에는 절로 감정이입이 되었습니다. 마지막 커튼콜도 인상적이어서 기억에 남을듯... 이런 훌륭한 연극이 많아지기를 바랍니다.
티켓 선물 받아서 봤는데 저는 너무 좋았어요 생각도 많아졌구요 연출하시는 분이 극에도 톰 역할로 등장하시는데 더 이해를 많이하고 공연하시는 것 같아서그런지 특히 와닿았어요 다들 연기력도 뛰어나서 감탄했습니다.
톰 역할 하신 배우분께서 단순하게 술취한연기를 하신 느낌이었습니다.. 이유를 모르겠는 블로킹과 과한 딕션뭉개짐이 술에 취한 상태를 보여주기는 하지만 소극장임에도 불구하고 전달이 안되었습니다,,, 그리고 아만다 역할 분은 극 자체에 집중을 잘 못하고 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 4의 벽이 붕괴된 느낌이 너무 컸습니다. 반면에 로라역의 배우님은 중후반 부분부터 몰입이 잘 되었고 기본기도 너무 좋았습니다 ! 톰역할 하신분 신체조건은 너무 좋은데 딕션이 좀.. 아쉬웠던 거 같습니다. 공연 보면서 연출에 있어 신박한 느낌을 받았는데 전체적으로 전달이 아쉬웠던 거 같습니다 !! 그래도 잘 봤구 고생 많으셨습니다.
생각지않게 갑자기 관람하게 된 공연.
사전정보없이 관람하여 처음엔 좀 지루한 감이 있었지만
내용을 이해하게 되면서 몰입이 되어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론 엄마가 주인공 같네요~ 전개,
절정, 결과가 모두 엄마에게 주어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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