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3로 듣는거랑 차원이 다른 감동!
게스트였던 캐스커도 완전 감동이였고!
미즈노마리의 목소리 완전 완전 감동!
다시 내한공연 한다면 무조건 가겠다는!!!!
앵콜곡을 세곡이나 해주신 센스!
한국말을 공부해오신 센스!
밴드분들 연주도 너무 멋졌고!!
최고의 공연!!

평소에 친해지고 싶었던 친구와 가게되었어요.
저는 워낙 Paris March의 팬이었고, 이런 좋은 음악이 있다는 걸 들려주고 싶었어요.
정말 흥겨워 하고 박자도 맞추는 모습을 보면서 같이 오길 잘했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신나고 또 러블리한 음악을 들으니 사랑이 샘솟는!
남자랑 가지 않아서 아쉽긴 하지만 그 친구랑 더 친해진 거 같아요.
음악 얘기도 많이 하구.

2시간 여의 알찬 공연. 그리고 3곡의 앵콜곡.
특히 제가 가장 좋아하는 Stay with me 를 불러주시고!
역시 Paris Match는 라이브로 들어도..
음악적 Detail 함 까지. 연주자들의 실력이 수준급이더군요.
그리고 완소 피아노연주자 (서태지씨 닮은) 덕분에 매우 흐뭇했다는!
어찌나 피아노도 현란하게 잘 치시는지.

사인 받을 시간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쉬운 대로 공연장사진을 찍었다는.
공연장도 음악을 즐기기엔 충분했다고 생각해요.
또 내한 하면 그땐 새로운 남친과 가야죠 ^.^

파리스매치 공연은 처음이었는데,

역시나 내공이 있는 그룹답게 공연 실력도 굿굿!

공연장도 크지 않아서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더 즐길 수 있었던거 같네요!

다음번에 내한하면 다시 찾아갈거에요!ㅋㅋ

쌀쌀한 가을 날씨에 걸맞는 Paris Match.
공연 역시 따뜻한 기분으로 관람 할 수 있었는데요.
새 앨범 Passion 8 의 커버곡들과, 힛트 곡 위주의 공연이였어요.
크지 않은 무대 였는데도 멤버 둘을 제외한 9명의!! 스탭으로
총 11명이 무대를 채운, 꽉 찬 공연 이였네요.
하나의 음색이라도 놓치지 않기위한 Paris Match의 세심함이 돋보이는 부분 이였습니다.
한국어를 많이 배웠는지. 미즈노 마리 상의 한국어 실렸이 단연 일품. :)
스탭 인사 때에도, 모두 한마디씩 한국어로 인사를 해 주었습니다.
코러스 스탭이 '카와이' 하다는 한 관객의 반응에.
본인이 직접 '기뻐요' 라는 멘트를 해 주시기도.. ^^;;
내년에도 미즈노 마리상의 아름다운 음색을 들을 수 있기를 바래 봅니다.

꼭 가보고 싶었던 파리스매치 공연이었기에
너무나 기분좋게 즐기고 왔습니다

다음에 또 내한공연을 온다면 그때도 예약찜~~~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