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하고 갔는데...
진짜 너무 별루...
휴.... 연기의 진정성및 진지함이 없이
웃길려고 노력하는 배우들 모습에
안타까웠다
말 조차 하지 못하는 배우들과 척하는 연기, 분석따윈 없이 오로지 느낌으로하는 연기. 최악의 연극, 암전 때 수십번이고 뛰쳐나갈까 고민했으나 꾹 참았다, 이런 고문이 또 있을까 싶어 억지로 잠을 청한 연극은 이것이 처음. 듣기 싫고 보기싫었던 연극, 최악중에 최악. 과연 배우와 연출은 연극에 대한 사랑과 애정이 어느정도 였을까?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정말 인생에서 만나지 말았어야 할 연극. 차라리 가는 길에 다리가 다쳐서 못 가게 되는게 인생에서 배울 것이 더 많았을듯 하다. 내 시간들이 너무 아까웠다, 사랑을 갖고 열정을 갖고 임하는 중학생들의 연극수업을 보는 게 더 도움이 되고 재밌었을 것임. 정말 내 인생에 있어서 최악의 순간이었고 두 시간동안 이 연극은 나에게 고문이었다. 배우분들과 연출분들 당신들에게 있어 연극이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연극에 임하는 태도와 마음가짐, 사상들을 연극을 보고나니 알 수 있었습니다. 절대 다시는 연극계에 발 들이지 마십시오. 우리나라 연극계가 완전히 퇴보하는 길이니까요. 부탁드립니다 다시는 연기를 한다고 연극을 한다고 말씀하지 마십시오. 정말 최악이었고 누군가의 인생을 망칠 수도 있었던 연극이었습니다, 다시 한 번 부탁드립니다. 절대 다시는 발을 들이지 마십시오, 연극성은 물론 그 위대하고 소중한 작품을 훼손 시켰던 당신들은 범죄자나 다름 없습니다.
방금 보고나온 사람인데요. 오늘 막공연이기도 해서 이런거 쓰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란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요. 정말 화가 나서 쓰네요. 뭐 대략적인 소감은 연출자분께서 왜 가명을 쓰시는 줄 알겠다는 겁니다. 테네시 월리엄스의 명작을 거의 훼손 수준으로 각색, 연출하셨으니, 이름걸고 연극만들기가 창피하시긴 했나봅니다. 배우들 연기 지도도 한심한 수준으로 하시네요. 어맨다 역할 맡으신 분 연기 그리고 톰 역할분 연기가 매우 형편없더군요. 무작정 소리지르고 화를 낸다고 해서 감정전달이 되지 않습니다.
짐 오코너 역할 맡으신 분은 목소리도 좋으시고, 유일하게 그나마 안정적으로 연기하시더군요. 로라역 맡으신분도 발전가능성이 보입니다. 특히 어맨다 역할 맡으신 분은..열정은 존경스럽지만, 뭐라고 말씀드리기 어렵네요.
그러나 모든것의 토대가 되는 인물들의 성격적인 분석이 열등하니 좋은 연기가 나올 일이 있겠습니까. 그러니 연출자님께서는 빨리 연극일을 그만두시는게 한국 연극계 발전에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아니면 평생 삼류 연출가로 사시던가요. 심하게 혹평해서 죄송하긴 한데요, 현실을 직시 하셔야죠
희곡도 읽고 내용도 알고 봤던 작품입니다
너무 재미있습니다
일단 예전에 봣던 공연들은 조금 지루했지만 ㅎㅎ
이 작품은 지루함이 전혀없이 너무 재미있습니다 ㅎ
마지막 부분은 제가 생각했던거랑 좀 달랐지만 너무 충격적 ㅎ 신선했습니다
배우들 너무 연기잘하고!! 아주 좋았습니다!!
별 하나도 아깝고 학생이라서 수수료 포함 15500원 주고 봤는데 돈도 아깝고 시작한지 30분도 안돼서 걍 나왔어요
원래 관람후기 한 번도 안올려보고 공연 중간에 나온 적도 없는데 진짜 이건 좀 오반 것 같아서 올리려고요 ㅋㅋ
로라가 극 중에 절름발이로 나오는데 두발로 잘 걸으시더라구요 그리고 ‘전 절름발이잖아요’ 이 대사도 하시더라구요 대사라도 하지 마시던가 .. 분석안하신듯
그리고 아만다 분 제 목이 다 아파요 ...
친구한태 같이 보자고 해서 봤는데 그 친구한테 미안하네요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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