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티켓 교환시 자리가 변경되었다니. 그럴것같으면 인터넷 예약은 왜하는지. 모처럼 들뜬기분 티켓 교환부터 망처버렸다 전후사정을 철저히 조사해서 재발하지 말아야겠다

부모님 보여드렸는데 재미있게 잘 보고오셨다고 합니다 ㅎㅎ
이 공연이 9월에도 또 하나봐요 9월꺼도 나오면 예매해달라고 하시네요ㅋㅋㅋ

공연 시간이 다가오자 설레이는 마음으로 창원에서 부산을 향해 달려갔다
은근 많은 사람들을 보고 좋은 공연이겠구나 하고 공연장에 들어섰지만
기대이하의 시설과 장비
공연관람자들의 태도
여러가지 요인들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관람을 하면서 간식을 먹고 옆사람들과 장난치고
이런 요인들은 사전에 충준히 고지하여 옆관람자들에게는 피해를 주지 않도록 하는게
주최측들이 해야 하는 일 아닌가 싶었다

모처럼 부산KBS홀에서 열리는 7080 추억의 음악여행이었다. 사회자 가수 이동재님의 구수하고 깔끔한 사회로 시작전부터 무명가수들의 분위기를 띄우고, 처음출연자 ''마지막 승부" 김민교님의 노래와 춤이 분위기를 한층더 올리고 내려갔고, 하얀드레스 타입의 옷을입고 김연숙님의 노래는 분위기 있는 노래도 불렀지만, 추가로 신명나는 댄스곡도 불러 분위기를 즐겁게하였다.
목소리만 들어도 옛추억이 생가가나는 유현상님의 노래는 그 옛날 추억을 새록새록 나게하는 노래들이엇다. 그리고 생각지도 않았던 우거돈 부산시장의 깜작 출연과 부산갈매기등 부산을 주제로한 열창 2곡이 분위기를 축제의 장의로 유도하였는데, 다음에도 행사 할때마다 출연하실건지...ㅋ
그리고 잃어버린 우산을 피아노를 치면서 노래하는 검은색의상과 모자의 우순실님도 20여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노래소리가 감미로웠다.나이는 들어도 목소리들은 변하지 않고 열창을 하는 모습이 좋았다.
마지막으로 김범룡님의 바람바람바람과 히트곡과 다음에 개인콘서트를 위한 신곡등도 분위기를 즐겁게하고 2시간 30분간 음악여행이 끝이났다.
모처럼 옛날 가수들을 실물로 가까이 보면서 음악을 들어서 좋았고, 아수운점은 나이드신 분들이 많이 참석하여 공연전 자리에 착석하기전까지 안내자들이 부족했고, 공연이 끝나기전 퇴장하는것이 끝날때까지 호응하는 문화가 여전히 아쉬움에 남는다. 불우이웃돕기등 예산상 어려움이 있겠지만 부족한 점은 차기공연에 쫌더 보완하면 지속적으로 부산에서도 7080 추억의 음악여행에 많은 분들이 참석할것이라 생각된다.

아내와 함께한 추억나들이였는데 지난 시간들이 지금인양 살아온 시간을 거슬러 살아온 삶을 다시금 현재로 있게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