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사이먼의 굿닥터를 한국인 정서로 각색한 작품.
말단공무원, 치과의사를 꿈꾸는 조수, 진상(?)아주머니, 제비족, 배우를 꿈꾸는 골드미스, 조카의 스무번째 생일 선물을 준비하는 삼촌_환경이 전혀다른 6명의 특별한 상황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아주 맛깔스럽게 전해주고 있다
웃고, 답답하고 기막힌 사연들을 꽁트식으로 재미나게 꾸며서 보여주고 있다.
어쩌면 우리들의 모습일 수도 있는 상황들이기에 공연이 끝난후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낮고 강한 메시지를 던져주는 굿닥터-강추합니다.
루나틱도 얼마 전에 봤는데 두 작품이 이렇게 연관이 있었다니..... ^^ 루나틱의 굿닥터는 관객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잘 해주는 데 비해 굿닥터의 작가님은 그렇지가 않아 이해하는데 좀 어려웠지만..... 웃음 요소들도 군데군데 많이 있고 배우분들 정말 열연해 주셨고 또 목소리 연기마저도 너무 사실같아 깜짝 놀랐어요. ㅎㅎㅎ 잘 봤습니다.
잼있다는 소문대로 진짜 잼있어서 많이 웃어버렸어요(((*?艸?)ㅋㅋㅋㅋㅋ
물론 웃음에 믿을수있는 김결씨의 연출이라 당연히 잼있을거라 믿고 가겠지만요. 좀 미스터리한 부분도 여름에 좋고 배신없는 재미의 세계에 들어가고 싶다면 꼭 보세요(^^)d 추천해요.
너무 즐거운 공연관람! 러닝타임보다 길어서 놀랬던~ 멋진 배우님들이 펼치는 웃음의 향연!!
공연 잘보고 왔습니다..근데 여러가지 에피소드 중 뮤지컬 루나틱에서의 내용이 2편 나오네요.
작가가 같아서 그런건지 아님 표절인건지 잘 모르겠네요.
열연해주신 여러 배우님들의 연기 너무 재밌게 잘 감상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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