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공원까지 헤메느라 오프닝 무대도 놓쳐서 아쉬웠지만.

나도 진짜 보러 다녀오길 잘한것 같아요 T_T

어떤 분이 얼렌드와 아이릭을 닮은 인형을 줬는데

인형을 들고 음악에 맞춰 덩실덩실 춤을 추던 얼렌드.

정말 나이를 초월한 귀여움 *_*

뭔가 꾸미지 않은 듯한 내추럴한 체크 남방까지도

귀여웠던 그들!


중간에 일어나고 싶지 않냐며 ㅋㅋㅋㅋㅋ

나는 머뭇머뭇하다가 옆에 사람들 따라서 막 앞으로 기어나가서

기타소리에 맘껏 취했다!


팬서비스가 매우 굿! 굿! 이었던 얼렌드 였다.

계속 우리들의 호응을 부추기며

함께 노래하고 즐길수 있도록 해준 얼렌드.

중간중간 피아노앞에 앉아서 반주도 넣어주고♩

얼렌드가 기타를 바꾸려는데 뭔가 서투니까

아이릭이 엠프도 꽂아주고.



설마 노르웨이어로 공연하는건 아닐까 걱정했는데

나의 모자란 영어실력으로 겨우 알아듣긴 했지만..ㅋㅋ


마지막까지 케이맨 아일랜드가 불려지지 않아서 걱정했지만!

역시나 라이브로 듣는 케이맨은 역시나 굿굿.


그 들의 음악을 들으니 마음이 여유로워졌고

기타 현을 튕길때마다 전율이 울렸다.

따뜻한 봄날을 물씬 느끼게 해줬다.

날씨도 짱짱 좋았고!

하지만, 공연시간이 너무나 짧은 감이 없지 않아 있었다.

역시나 그들의 공연은 좋았지만,. 더 많은곡을 들려주었으면 좋았을텐데.

2시간 정도의 공연을 기대한 나는 그 부분이 조금 아쉬웠다.

그래서 별점 4개.



역시 가길 잘한 것 같다. 내년에도 꼭 와주세요 편리왕!

정말 좋은 공연이었어요

다음에 또 오면 또 갈겁니다

비록 맨 앞자리에서 보지는 못했지만
그들의 목소리를 라이브로 듣는것만으로도
환상 이었다!!
넘넘 좋았땅ㅠㅠ꿈에도 그리던 킹스오브 컨비니언스를
보다��!! 유머쟁이들 에다가 기타선율도
노래도 모두 감동 그자체였다!!!
♥

기대이상은 아니었지만 그럭저럭.

기대 이상의 멋진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