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이 끝나고나서도 계속 생각나네요 배우분들이 너무 연기도 잘하시고 스토리자체가 슲프고 웃기고 감동적이에요 무명배우에 대한 이야기지만 그 씁쓸함과 슬픔 행복 열정이 무명배우뿐만아니라 현대인들에게도 비슷하게 적용되는거같아 많은 공감을 느낀 공연입니다 몇번이고 곱씹어볼만한 가치있는 연극이에요
무명배우들의 아픔을 느낄 수 있었던 공연.
연극은 시대정신이라는 말 인상에 남습니다 극단 정통 다음작품도 기대할게요
"배우 ? 지랄들하네" (작:오진영 연출:조연재 출연:박지호, 김통일, 노현웅, 최송희, 이진성, 천수정 제작:극단 정통 극장:피카소 소극장 별점:★★★☆☆) 전작 "곰, 청혼" 을 봤었던 극단 정통의 작품이다. 제목에서 예상 되듯이 작품은 아서 밀러의 "시련" 공연을 준비하는 극단의 모습을 보여 준다. 유쾌함 보다는 무거운 분위기의 공연 이었다. 마지막 장면은 또 다른 액자 구성 이라는 것을 보여 주려는 것일까? 너무 힘이 들어간 연기가 아쉬웠지만 역시 아비게일을 맡은 천수정 배우님의 눈빛과 연기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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