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 반 정도 공연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를정도로 재미있게 봤습니다.
내년에도 기대합니다 ^^;

더이상 말할 필요없이 최고였습니다
멋진 공연 감사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계절은 10월입니다. 10월 중순에 제 생일도 있고 차츰 선선해지는 날씨에 바깥구경하기도 가장 좋은 때이니까요.
그렇게 즐거운 10월을 보내고 있으면 언제부터인가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라는 노래가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제가 느끼는 10월이 가진 설레임을 가득 담은 노래 가사가 참 마음에 들어 언제 한 번 꼭 공연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었는데 그 꿈이 이루어져서 너무 좋았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전세계가 밖에도 자유롭게 나가지 못하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멋진 공연을 볼 수 있어 주최 및 기획해주신 예술의전당과 성악가 김동규님에게 큰 감사 드립니다.
내년에도 이맘때가 되면 2020년 10월에 또 다시 열정넘치는 성악가 김동규님의 공연을 다시 보고 싶습니다! 10얼의 어느 멋진 날에 정말 멋진 밤 만들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음악에 대해 조예가 없는 일반인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라는 지겹게 듣는 핑계로 많은 공연들이 취소되는 가운데
10월이면 누구나 한번씩은 떠올리게 되는 10월의 어느 멋진날이라는 노래 제목에 이끌려서
10월의 어느 멋진날에 플러스 알파를 기대하고 간 공연.
한칸씩 띠어앉기로 좌석이 50%만 찼지만 오히려 관람객 입장에선 관람하기 좋았고,
에너지 넘치는 김동규님을 보며 음악 외적으로도 많은 기운을 받고 간 느낌.

10월의 어느 멋진날에 +a 를 기대한공연.
10월의 어느 멋진날에가 +a가 됬네요.

그저 편하게 즐기고 갑니다. 공연에서 한 말씀처럼 내년에 또 뵈요^^

이 가을 선물같은 날이었네요.^^
코로나로 인해 외출도 문화생활도 정지된 채 보낸 시간들 속에 그야말로 꿈같은 시간이었습니다.

세비야의 이발사 서곡 연주부터 몰입되기 시작했습니다.
김동규님의 세비야의이발사 중 ''나는 이 거리의 만물박사''에서는 전율을 느꼈습니다.
역시 명불허전이라는 느낌이었습니다. 노래와 함깨하는 퍼포먼스도 정말 찰떡같다고 느껴졌습니다.
시원하고 묵직한 바리톤 김동규님의 공연은 저여겐 최고의 공연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