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로만 듣던 음악을 직접 들으니 악기마다 각 선율이 느껴지네요.
아이는 중간에 약간 지루해하는 느낌이었지만 탭댄스공연떈 완전 몰입해서 보더라구요.
한시간의 완벽한 짜임새.. 처음간 클래식이었지만 참 좋았습니다.
7살 우리아들에게 봄은 음악과 함께 꽃과 함께 시작하는 걸 알게 해준 멋진 봄잔치였슴다.
봄음악으로 풍성해진 몸과 맘으로 활기차게 잘 보내겠슴다.
클래식과 마술 좋았어요
우리초딩3학년인 딸과 딸친구 그리고 5세 아들과 같이 처음으로 교향악단이 연주하는 음악회를 가보았습니다.
정말로 신선한 충격이였어요.
어린이 음악회라서 아동스러울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전혀~ never ~
아이들에게 음악회에 대한 예의 및 각종 악기들..그리고 이벤트로 보여주었던 매직과. 탭댄스 너무나 잼나고 좋았다고 하네요.^^
담달에 국악 판소리를 한다고 해서 아예 일년 회원등록하고 왔답니다.
담달 기대가 되네요. ^^~
봄과 관련해서 잘 구성된 내용에 적절한 음악이 곁들여진 나름 재밌는 공연이었습니다..
6살 딸래미과 같이 관람하기에 큰 무리는 없었지만, 동요의 수준이 높더군요.. *^.^*
아마도 대상이 초등학생 이상이 관람하기에 더욱 좋을 거 같네요..
다만.. 한 40~50명 정도 단체로 어디선가 오신 분들이 있었는데... 워낙 많은 아이들이다
보니 빈자리 아무데나 우선 앉혀놓으시고 막상 그 자리 주인들이 오면 아이들이 우르르
일어나 다른 자리로 옮겨다니더군요... 워낙 단체로 온 아이들이다 보니 공연내내 닌텐도
를 하는 아이도 있었고 내내 잠을 자는 아이며 공연분위기를 적잖게 망쳤던 거 같습니다..
왠지 다음부터는 공연 안내문이 뜨면 선뜻 아이와 함께 공연예약을 하진 않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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