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내고 2시간동안 접속만하다가 보지도 못했는데 환불해주셔야죠…..제가 메일로도 보냈는데 대처도 안하시고….환불안해주면 사기죄로 신고합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직접 콘서트나 팬미팅에 가서 뜨거운 열기를 느껴보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첫 팬미팅을 온라인으로 했다. 유재석님이 없어서 중간중간 보며 MC가 정말 대단한 역할임을 느꼈다. 초반에 고요속의외침이라는 게임을 했는데 잘 못맞춰서 설명해야 하는 단어를 그대로 말하는 것을 보면서 이 게임은 망했다고 생각했다. 게임 중간 중간에 유재석님이나 이광수님이 특별 게스트로 오실 줄 알았는데 그러진 않았다. 이제 게임은 다 끝나고 공연으로 들어섰다. 양세찬님이 첫 무대를 했는데 립싱크를 할거면 왜 마이크를 들고 나왔는지 의아했다. ㅋㅋㅋㅋㅋ 전소민님의 개인 무대를 보고 너무 잘하고 카리스마 넘쳐서 반해버렸다. 예상외로 송지효님도 롤린을 너무 잘춰서 놀랐다. 이번 팬미팅을 직접적으로 말하자면 그렇게 만족스러운 팬미팅은 아니었다. 그 이유는 카메라 화질과 마이크 음질, 어떤 멤버들의 노래 미숙때문이었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그랬는지 화질이 좋았다 안 좋았다 하고 중간중간 끊김이 너무 심해 너무 아쉬웠다. 마이크도 70-80년대 마이크인줄 알았다. 너무 음질이 좋았다 안 좋았다 해서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리고 팬미팅이 잡혀있다면 스케줄이 많아도 조금이나마 연습은 해야하지 않을까 싶다. 런닝맨 초창기부터 봐왔고 런닝맨 키즈여서 런닝맨이란 프로그램을 너무 좋았하지만 시청자들의 마음은 사로잡지 못했던 팬미팅이었던 것 같다.

진짜 런닝맨은 사랑이지 뭐.. 이렇게 좋은 무대로 인사하는데 어떻게 안사랑하겠어….. 진짜 너무 고생한게 보였고 너무 감사하고 뭉클하더라구요 진짜 이대로 평생 영원히 한국에서 내년에는 오프라인으로 팬미팅 꼭 열어주세요 정말 최고의 시간이였습니다.

내용도 너무 좋고 무대도 좋았어요 다음에 팬미팅 하면 무대가 더 많았으면 그리고 유재석님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저도 그렇고 많은 분들이 좋은 화면, 좋은 음질이 안 나오긴 했으나 그래도 좋았습니다.. 가히 최고였습니다..... 이게 왜 2시간으로 끝인지 납득할 수가 없네요.... 다음에는 좀 더 긴 러닝, 혹은 좀 더 많은 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티켓 소지자 한정으로 vod 판매해주세요.... 런닝맨 너무 사랑하고 영원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