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포레스텔라...

그렇게 아름다운 선율을 느끼게 될 거라 짐작은 했으나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여주는 포레스텔라를 또 보고야 말았네요.
크로스오버 그룹이라 다양한 장르를 다 해내야 하고 무엇을 하든 다 잘 해내는 포레스텔라지만
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니 아 이 분들이 성악도 클래식도 역시 잘 하는구나 하는 느낌 받았고,
말로는 오케스트라와 하니 부담이 된다 하지만 관객은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아마 성악전공자 두 멤버분은 감회가 남다르지 않았을까...
또 다시 이런 무대에 단독으로 혹은 두 분이 함께 서 보고 싶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별 빛으로 가득한 반짝반짝한 무대와 소중한 추억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또한,
최원휘 홍혜란님의 무대도 너무 멋있었고 박상현 지휘자님 아르츠심포니 오케스트라
정말 다 너무너무 훌륭하고 연주도 너무 너무 멋있었습니다.

다음에 또 함께할 무대를 기대합니다.

성악/오페라 아직은 생소하지만 테너 최원휘님께서 스토리텔링을 해주셔서 조금은 쉽게 접근 했습니다
부부 성악가님들이라 오페라에 맞춰 취하신 포즈에 듣는 오페라는 감정이입도 조금은 쉬웠구요
다만 저한테 아쉬웠던점은.. 가사를 본다고 자꾸 스크린에 시선을 줬다는게 슬프네요ㅠㅠ
공연감상을 하고 따로 찾아볼껄 그랬어요...
포레스텔라님들 보러 갔다가 정말 멋진 성악가 두분을 알게되어 기쁩니다!

포레스텔라님들은 말해모합니까ㅠㅠ♡
너무 멋진무대에 셋리도 너무 좋았구요!
중간에 마이크없이 두 성악가 조민규님 고우림님의 라이브 듣는 행운까지...
너무 환상적인 공연이었습니다!!
12월 서울 1월 대구 단콘도 아무일없이 진행되었으면 좋겠어요!!
사랑합니다 포레스텔라♡

엄청 고민하다가 갔다왔는데 안갔으면 혼자 엉엉 울었을 것 너무 좋았어요!! 1부는 1부만의 매력이, 2부는 2부만의 매력이 잔뜩 담긴 공연이라서 클래식을 잘 모르던 저에게도 클래식이란 재밌구나를 알려주었습니다. 다음에도 이 분들로 공연을 또 보고 싶네요.

1부 오페라랑 2부 포레스텔라의 공연으로 구성된 공연이였는데요.
1부의 오페라하시는분들의 선곡이 제목이랑은 맞지 않는 거같았어요.
밤이나 별 또는 편안한 느낌의 노래를 기대했는데 그냥 오페라...

오케스트라 지휘자분이
지휘하는 움직임이 춤추는듯이 경쾌하고 다이나믹해서
시각적으로는 즐거웠어요
노래가 끝날 땐 박수동작을 유도해 박수를 이끌기도 하고
오페라 연극 보조역도 잘 하시더라구요. 센스만점
이분은 다시 어디선가 보길 기대됩니다.

2부때 포레스텔라와 오케스트라의 콜라보를 보며 연주자들에게 감사함을 느꼈어요
전에는 그냥 아무생각없이 노래만 기분좋게 들었는데
시각적으로 연주자들이 있으니 각각의 악기소리에 귀를 기울이게되고
한곡에 이렇게나 많은 연주자가 필요했었다는게 실감이 되더군요

다만 다음엔 소프라노 성악가와 포레스텔라의 콜라보는 안하시는게 좋을듯

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포레스텔라의 공연은 연주와 노래가 물흐르듯 유연하게 이어지며

강렬한 부분에서는 파도를 맞는 듯한 감동의 시간이었네요.

포레스텔라 네 분이 각각 연주없이 잠시 들려 주시는 곡 들도 매우 좋았습니다.

1부 성악가 부부의 노래도 매우 아름다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