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이의 음악, 혹은 떠도는 선율을 작품화하는것은 오랜 시간 다양한 문화권에서 쓰인 창작의 주요한 방법 중 하나이다. 오늘날 인용, 차용, 샘플링, 포스트프로덕션등 장르와 매체에 따라 제각각의이름으로 불리는 창작 방법은 본질적으로 ‘재창조’의여러 갈래로 이해된다.그동안 TIMF앙상블은 과거와 현재를 너그럽게 포용하는 음악들, 원작자의 작곡기법을 극대화하거나 원곡에 참신한 아이디어를 다양한 형태로 덧붙여가는 작품들을 소개하였다. 2022년 <재창조> 무대에서는 여러 시대의 예술과 호흡하는 음악을 소개함으로써, 관객에게 더욱 특..

John Rea - Las Meninas(1990/91)
Pf 이영우

Johannes Schöllhorn - plus blanche (2017)
Cl 조효단 Pf 지유경 Va 라세원 Vc 길희정

Gèrard Pesson - Catch sonata (2016)
Cl 조효단 Pf 지유경 Vc 길희정

Alfred Schinittke - String Quartet No.3 (1983)
Vn 윤여영 김지윤 Va 라세원 Vc 길희정

*본 공연은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