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톤 공연은 처음보는데 연주가 너무 멋있었어요
두 팀 모두 공연시간이 짧아서 아쉬웠습니다.
내용은 짱 재미있었어요

안테나 레이블 콘서트 이후로 6년이라는 시간이 지나 한 무대에서 다시 만난 정승환X페퍼톤스 생각지 못한 선물을 받아 울컥했네요 이런 무대가 앞으로도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안테나여 영원하라!!

정승환님의 목소리와 페퍼톤스 연주실력에 완전 힐링 받고 온 공연이었습니다. 합동으로 보여준 무대도 더할나위없이 좋았습니다!!!

페퍼톤스의 즐겁고 따스한 음악 덕분에 넘 즐거웠고 또 행복했습니다

■ 공연장 (3.0)
- 오페라 극장이라 그런지, 공연 무대 자체가 깊다고 느껴졌습니다.
이로 인해 1층은 거의 끝까지 공연자와 시선을 맞출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사운드도 생각보다 굉장히 넓게 퍼져서 편안하게 들립니다.
단, 소리가 전신을 아우르는 듯한 느낌을 주기엔 다소 아쉬웠습니다.

■ 공연 내용 (4.5)
1) 정승환
- 공연 시작할 때 : ''아, 오늘은 노래방이다''
공연 끝날 무렵 : ''아, 오늘은 노래방 못간다''
> 확실히 실제 무대에서의 호소력이 남달랐습니다.
''저렇게 노래하면 복근이 다 찢어지지 않을까''라며 걱정될 정도로
전심전력으로 노래를 불러주셨어요. 덕분에 당분간 노래방은 못갈 듯!
※ 추천 음원 : 나는 너야

2) 페퍼톤즈
- 공연 시작할 때 : 성난 황소 두 마리 ?
- 공연 끝날 무렵 : 성난 황소 두 마리 !!
> 장의 보컬과 평의 퍼포먼스가 돋보였습니다.
그리고 이번 공연에서는 노래의 가사들이 마음을 관통했습니다.
덕분에 많이 힘이 났어요. 감사했습니다.
※ 추천 음원 : 데네브, GIVE 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