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틱 러브 할때마다 갔었는데
올해가 제일 실망이 크네요
라인업이 가장좋아서 가격이 올라도 갔었는데
얼마하지도 않았고
다른분들은 다 잘 해주시고
디제이덕은 정말 재밌게 해주시더라구요
그런데 공연에 늦은 리쌍은
미안하단 한마디 말도 없이
분위기도 별로였고
노래 그냥 얼마동안 하고 나가버리더군요
심지어 노래부를때 조명도 끄라고 했습니다.
제일 절정에 치닫아야할
마지막공연이 그래서 정말 기분별로인 상태로
끝이났습니다 그것도 1시간이나 공연시간 남겨두고요
모두 다 책임을 회피하는 상태 같은데
공연을 할꺼면 완벽한 준비를 하거나
이렇게 관객들에게 실망을 줄 거면
차라리 안하셨으면 좋겠네요.
당일날 오신 관객들이 정말 다 성격이 좋은 분만 오셨는지
많은 말들은 안하셨던 걸 다행으로 생각하셔야 할 듯

오랜만에 즐겁게 놀 생각에 7시 30분 야외상영장 "내 신부 찾아줘요" 영화랑 시네마틱 러브를 예매했었는데
도로가 너무 막혀서 7시 50분 상영장 도착..이미 주차장은 꽉찬 상태였지만 다행히 맞은편에 있는 큰..ㅋ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급하게 짐을 들고 뛰었는데 다행히 영화의 흐름을 놓치지 않을 만큼 영화의 초반 진행이 느려서 여유롭게 영화관람을 시작하였습니다.
영화가 끝나자 사람들 모두 너무나 즐거운 기분이었고 저도 기쁜 마음에 다음 시네마틱 러브 공연을 위해 다시 뛰어서 공연장으로 향했습니다.
사실 9시 공연인지 10시 공연인지 확실하지가 않아서 홈페이지 들어와서 몇번 확인하고 저와 같은 의문이 있는 분이 글도 올려놓았길래 확인했지만.. 답글이 없더군요..오늘 확인하니 7일인가..올려져 있던데..더 자주 홈피에 들어올 걸 그랬나봐요..
9시 40분쯤 입장해서 신인분들 공연보구요... 밑에 분들 말씀처럼 아직 노래가 낯설어서인지 기억에 남는건 신인그룹 이름 뿐이네요..그래두 신선하구..열심히 하는 모습이 좋더라구요..ㅋㅋ
그리고 갑자기 무대가 술렁술렁..DJ DOC...입장... 손만 뻣으면 닿을 거리에 세분..아니 4분..ㅋㅋ이 지나가는데 너무 흥분해서 소리만 질렀네요..겨우 정신차리고 손 잡으려고 뻣었을 땐 이미 무대 위에 서 계셨다는..
아는 노래들이라 다 따라부르구요..역시 신인들에게서는 느껴지지 않았던 여유로움과 친숙함..
너무 좋았습니다...
원래는 리쌍 공연까지도 참고 기다렸다가 보고 오려고 했는데...
공연장 안에 쉼터가 너무 좁고..음료수 자판기 하나, 커피 자판기 하나..
밖은 좀 춥고..ㅋ
그래서 12시 40분 정도까지 고민고민하다가 집에 왔네요..

조금은 불친절한 공연이었지만
오랜만에 소리 맘껏 지르고 바닷바람도 쐬어서 너무 좋았네요..
다음번엔 관객을 위해 조금만 더 신경써주세요..
다들 고생하셨구요..내년엔 관객을 위한 배려가 좀 더 있길 바랍니다^^

DOC는 정말 최고였어요~
모두를 휘어잡는 그 카리스마 정말 장난아님~
팔이 아픈 줄도 모르고 계속 휘둘렀네요.
공연이 계속 끝나지 않기만을 기다릴 정도였어요.
노래부를 곡수는 한정되어 있는데 DOC의 히트곡은 너무 많으니 문제였죠~
하여튼 대박~!
다음에 콘서트한다면 꼭 가고 싶네요.
다음 무대였던 리쌍은 예정된 시간보다 1시간 반정도 늦어서 다른팀 다음으로 미뤄졌는데요.
새벽까지 기다린 팬들을 만족시킬만한 공연은 아니었어요.
너무 무성의하고.. 얼른 끝내고 가겠다고 하는 듯한 느낌만 받았네요.
표정도 계속 기분 안좋은 표정인데 자기들 얼굴보러 온 관객인데 불끄고 공연하겠다는 무리수라니..
리쌍 기대했는데 실망이에요.
별표는 리쌍이 다 깎아먹었네요.

이번 파티 넘 많이 실망 했어여...
처음에 공연좀 잘하시다가 갑자기 디제이 디오씨 공연 끝나고 리쌍이 온다고 했는데..
새벽에 1시쯤에 공연한다고 해서 많은 관객들 다빠져 나가고..
그래도 전 꾸준히 있었지만..
다음부터 좀더 시간 좀 확실히 시켜주세요..

국제영화제 할때마다 매번 기대하는 공연인데 올해는 참 실망스러웠어요
공연 진행이 매끄럽지 못했고 정말 한참을 기다렸는데 이게 끝이야 할 정도로 앞뒤다 짤라먹은 마무리.......차라리 클럽이나 가서 신나게 놀껄 그랬습니다.
그치만 무대에 오른 분들의 노래랑 무대매너..... 디제잉은 정말 좋았습니다
리쌍은 정말 노래가 너무 좋아서....... 허나 몇년새 변해버린 무대매너는 정말 실망스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