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존과학자 |
je*** |
2023.06.19 |
44 |
극장에서 올라오는 마지막 극이라 더 의미있었던 공연
작가님의 내면에 들어갔다온 기분이 들었습니다. 재미있게 잘봤습니다.
조명과 음향, 움직임과 멈춤, 안무, 수어 통역, 유리 철 알류미늄을 비롯한 인물의 의상과 등퇴장 등을 모두 포함해서 뭐랄까 환상적인 경험이었습니다. 기억, 기억해야 하는 건 무엇인지, 가족, 세 자매의 성격, 세대, 50년 동안 일한 아빠, 계층, 독백.... 예술, 꿈... 네 가지 색깔의 친구들이 만들고 부수던 문... 움직임, 평범한 존재. 아빠, 아빠의 춤과 노래... 많은 것들을 생각하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게 흥미로운 대사와 질문이 많은 공연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보존과학자 |
ke*** |
2023.06.09 |
168 |
국립극단 극들은 어쩐지 어렵고 어두울 것 같아서 선뜻 안가졌는데 스프링어웨이크닝 때 인상깊었던 사랑스러운 김서연배우가 출연한다길래 예매를 함. 근데 예상보다 훨씬 재밌고 웃기고 따뜻한 공연이었다. 앞으로도 국극 공연들 잘 찾아봐야겠다. 연극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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