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연극,뮤지컬보는것을 좋아해~ 이번에도 1시간이 넘는 이동거리를 달려갔습니다. 아이들과 비가와도 놓친 #틀려도괜찮아#를 보기위해~! 그런데..걱정인것이 있었어요. 책의 내용이 다른 책과는 달라서요... 인물들이 이야기를 끌어가는 방식이 아니였거든요. 그냥~ 하나의 설명을하는듯한느낌?!! 뮤지컬이 시작되고~~ 이게.. 첨부터 무대아래서 오프닝을~ 관객들과 함께하더라구요~~뮤지컬은 조금 신선했어요. 아이들에게 질문을하고~! 손을들면 답을 말하고~!! 저희아이가 일부러답을 틀리게말했다네요! 답이 0.이자나! 그랬더니 다들 정답만말해서 자기는 #틀려도 괜찮아# 니까 그랬다네요ㅎㅎ 순간 저도 아차! 했어요ㅠㅠ 아이에게 정답만 강요하는것같아서요ㅠㅠ 그리고 아이들이 전부?? 무대로올라가서 같이 이야기를 주고받거든요~^^ 아이들이 엄청귀여웠어요ㅎㅎㅎㅎ 미취학부터 12세 친구까지~~^^ 다양한 연령의 친구들이 보러왔더라구요. 역시 틀려도 괜찮아는 모든연령에서 공감하는책이니까! 객석과 함께 공연을 이끌어가다가 마지막 20분쯤엔 뮤지컬의 모습도 보여준답니다~^^ 발레하시는 분들이 예쁘다며 딸아이가 좋아했어요~^^ 특히 땀이 뻘뻘나는 소심이 배우님~♡ 너무 멋있고 감동이요~~~~♡♡ 다른배우분들께서도 너무 열심히해주시고 배우님들이 즐기면서 하는공연같아 부모님들의 웃음포인트도 있답니다~^^ 하나! 아쉬운점은... 다른 배우님들도 배역이 다있으신데.. 공연중에 반장.깍쟁이. 예쁜이.등등의 캐릭터가 살아나지 않더라구요ㅠㅠ 연기하는 모습이 적어 그런듯하지만.. 더길게 보고싶어요~~~ 끝!까~~지 인사에 최선을다해주신 소심이 배우님과. 관객석을 뛰어다니며 최대한많은 아이들과 교감해주신 모든 배우님들게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즐거운 추억 하나 더 많들었습니다~!!

체험형 뮤지컬이라 잼있었어요~^^배우들의 연기도 좋구 재미도 있었어요~ㅎㅎ

4,6,8세 아이들과 관랑하였습니다. 실제 아이들이 참여도하고 너무 좋은 공연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