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장필순님 음악 듣는걸 좋아하는데, 문득 직접 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찾아봤더니 운좋게도!! 서울에서 공연을 하더라구요
역시 음악은 직접 들어야합니다ㅠㅠㅠ
조용하지만 거기서 오는 에너지가 있는 가수!!
토크도 많이 안하고 정말 노래에만 집중하는데 관객들도 모두 동화되어서 조용히 집중해서 들었습니다
가수분의 목소리와 에어컨 소리밖에 안 들릴 정도였어요ㅎㅎ
한 가지 아쉬운 부분은 모르는 노래가 많았다는 점인데, 나중에는 좀 더 많이 알려진 음악을 많이 들어보고 싶어요ㅎㅎ
또 서울에서 공연하면 좋겠어요ㅠㅠㅠ
조동진, 조동익, 장필순으로 이어지는 포크의 계열을 좋아한다.
그녀의 목소리는 바람에 태워 날아갈 듯 자연의 음성, 인위적이지 않은 숲의 내음을 지녔다.
종종 볼 수 있기를.
가득 채워주신 이 마음을
다른 이들의 마음까지 살펴줄 수 있도록
노력하는데 쓰겠습니다.
너무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공연이 아닌 치유의 시간이었어요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장필순님의 목소리와
음악의 힘!
오늘 공연으로 리프레쉬하고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무대 위 모든 뮤지션에게
진심,감동의 마음을
전합니다.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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