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연기를 잘 할 때 여배우들의 매력은 극대화 되는 듯 합니다.
개인적으론 잘 알지 못했던 유희리, 김나래 배우였는데 앞으론 이름을 기억하고 가야 할 배우들이 된 듯 합니다.
여성이었기에 제약 받아야 하는 사회 환경,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립적으로 서는 여성, 그리고 여성 간의 연대를 잘 보여준 듯 합니다. 한 배우가 여러 캐릭터를 연기해야 함으로 다소 중구난방식으로 서사가 흐를 가능성도 있었지만 이를 잘 제어하고 나름의 감동적 결론을 이끌어낸 것은 연출의 역할도 있겠지만 80분 가까이 전력을 다해 준 두 배우들의 힘이라고 보여지네요.
남성 관객의 입장이었지만 두 배우 분들의 연기 대견하고 인상 깊었습니다.. 좋은 작품이었네요.
우리 시대의 자존과 독립이라는 가치를 무겁지않고 매력적으로 두분의 여배우가 보여주네요~ 아주 재미납니다! 멋져요~♡
어려운 물리학,매트릭스이론... 어려운이야기른 알기쉽게 만든 유쾌한 시나리오~ ㅎㅎ 배우님들 얼마나 연습을 했을지, 대사량만봐도 알수있다, 코드..서버..전문용어가 많이 나와 그런거에 관심없는 분들에게는 초반이 고비인 연극 ㅎㅎ 단막극이나 드라마 스패셜로 보고싶은 작품~~^^
연기도 너뮤 좋았고, 무대 연츌도 뛰어나 몰입이 잘됬습니다.
마치 아이작 아시모프를 연상케하는 기발한 반전이 있는 원작과 노윤서 배우 등의 자연스런 연기가 어우러져 70분 정도의 짧은 러닝 타임에도 상당히 집중해서 보게 된 작품..
메트릭스의 한국화 버젼 공연이라고 해야할까..
비용을 많이 들였다기보다는 기발한 내용으로 주로 승부해 왔던 일번출구연극제의 성격에 잘 부합되는 공연이었고, 개발자 들의 애환과 SF적 요소가 물씬 담긴 색다른 소재의 연극이었다고 평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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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판매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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