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그저 그랬는데... 중간으로 가면 갈수록... 쫌.. 그래요...
그동안 본 연극중에.. 가장 감동과재미가 없었던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중학생일때 이모가 누나와 함께 대학로에 데려가서 연극 한편을 보여준 적이있습니다

그 뒤로 연극을 본적이 없습니다.

저는 내년이면 30살이 됩니다.

2번째로 본 연극 하땅세...워낙 평이 좋은 편이라 기대를 많이 하고 봤습니다

그리고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를정도로 몰입하여 관람하였습니다

연극이 끝나고 몸이 진이 빠져서 힘이 없더군요

배우분들의 연기를 보며 소름이 끼쳤습니다

연극도 즐기고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연극입니다 꼭 보세요 ^^

제목 그대로 파격적인 연출...
하지만 그게 다였습니다.
기대를 많이 하고 간 탓일까요, 30분 전부터 줄서서 기다린 후에 입장했습니다.
초반부에는 신선하고 기대감 있게 진행되었습니다.
배우들의 열정적인 연기도 괜찮았고, 나름 유머러스 한 내용이었습니다.
하지만...
중반 이후부터는 도저히 공감이 가지 않는 내용과 연출.
충격적인 반전만을 생각해 관객의 입장을 전혀 생각하지 않고 만든 것 같았습니다.
사전에 미리 알아보고 가지 않은 저의 불찰이었겠지만,
폭력적이고 막 때려부수고...
이런 스타일이 신선하고 파격적이라 맘에 들어하시는 관객분들이 있을수도 있지만,
열심히 연기해주신 배우분들께는 죄송합니다만,
저의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다시 보고 싶지 않은 작품입니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지극히 저의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이런연극인줄 모르고봤는데
배우들의 몰입과 에너지가 장난아님;;;
실제인지 연기인지 구분이안감
보고나오면 기가 쏵 빠지는 느낌이예요

토요일 7시 연극을 보고 왔습니다..

하땅세..연극은 정말로 지금까지 본 연극과는 다른 사람을 정말 몰입하게 만들고..

반전에 반전이 있는 그런 연극이더군요..

연극은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한데,

!!!!!!!!!!!!!!!

대체..한 회에 사람을 몇명을 받는겁니까????????

자리수 만큼 사람을 받아야지...자리도 없으면서 그렇게 표만 팔면 되는겁니까???

자리가 없어서 바닥에 매트 깔고 앉게 하는게 말이나 됩니까...같은돈내고 보는건데...

누구는 자리에 앉아서 보고 누구는 바닥에 매트깔고 보고..

자리가 불편에서 연극에 집중을 못할 정도 였습니다..

네~~~

정말 백보 양보해서...자리 앞에 한줄만 매트깔고 보는건...그나마 다리도 피고 하면서 앞에 사람이 안가리기 때문에..볼만합니다..

하지만 3줄은 너무한거 아닙니까??

스텝이 그러더군요....사람들이 앞사람때문에 안보인다고 하니.."배우가 엎드려서 연극하지는 않자나요? 서서하지..잘 보입니다"..

하지만, 연극에는 배우들이 엎드려서 하는 장면이 많이 나오더군요!!!!

하나도 못봤습니다...

정말 맨처음 바닥에 앉게 할때는 환불받고 나가고 싶은 심정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