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공연이었슴다. 오랫만에 느낀 과거에의 향수.
감사해요
그 시대에 보니엠이란 그룹의 노래들을 즐길만한 나이는 아니었는데
형이 음악을 정말 좋아하고 왠만한 유명한 내한공연은 다 가는데
형때문에 평소에 즐겨듣던 음악이어서 가고싶어서 갔는데 역시나
신나고 좋더군요.형은 첨에 나이많이들어서 사람들이 옛날처럼 노래를
못할거라고 생각했는데 형도 예나 지금이나 똑같다고 하더군요.
정말 함께하는 잼있는공연이었습니다.
무지 오랜만에 콘서트를 보고 집에오는내내(수원) 행복감에 젖어
우린 말없이 리즈의 사인이 담긴 CD를 들으며 ....
70년대의 감상에 다시한번 푹 빠지고 싶다
이런좋은공연 많이많이 보게 해주세여....
엄마 부탁으로 VIP티켓을 예매했습니다.
저녁에 공연 얘길 전해 듣고 너무 화가나고 부끄러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VIP 티켓 비용 지불한 것이 억울하고 아깝다는 느낌입니다.
이번 공연에 VIP좌석이 많이 비었다고 하더군요..
그러자, 윗층에서 사람들이 우르르 내려와
무대 앞쪽 VIP 좌석을 점거하고...
도대체 진행하시는 분들은...뭐하신겁니까?
24만원이면 결코 적은 돈이 아닌데,
정말 큰맘 먹고 공연 관람에 나선 엄마 아빠께 죄송했습니다.
다시는 그분들이 주최하는 공연에
제가 가지도 않을것이고,
다른사람들도 좇아다니면서 말릴겁니다.
추억이 살아나 좋은 공연이었습니다.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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