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밴드부터 팬이되어 여러 기타곡들의 커버를 따라하며 응원하고있던 차에 실제로도 음악을 들어보고 싶어 처음 갔다왔습니다.
기타실력에서는 말할 것도 없었고 피아노는 제가 잘몰라서 고낭고냥 들었는데여, 아쉬운점은 기타연주 비중이 너무 적은것 같다는 느낌을 너무받았습니다.
영소님 팬으로써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도전하는 모습은 좋으나, 공연 구성에관한 정보를 알지못한채로 갔다가 피아노, 노래, 기타 등의 너무 다양한 모습이 나오니까 좀 당황했습니다.
다음에는 순수 기타리스트의 공연기획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공연만 그랬던거겠죠 ?..)
중간에 연주곡을 여러개 신청 받아서 바로 연주해주는 시간이 있었는데
이게 가능하다고..?
이런 천재 기타리스트 같으니ㅠㅠㅠㅠㅠㅠㅠ
영소도 공연을 많이 보러다녀서 그런지
관객들의 니즈를 확실히 알고 있는게 넘 좋은 뽀인트였다.
어떤 마음으로 공연을 보러오고, 또 집에 갈때는 어떤 마음이 되는지도..!
본인 말처럼 기타리스트였(?)지만 이제 피아노도 너무 잘치고
노래까지 잘해버리는 만능뮤지션이 되었ㅠㅁㅠ)b
피아노 연주곡에 노래도 4곡이나 불러주고
끝나고 사인회까지 해주는 센스ㅠㅠㅜㅜㅠㅠ
덕분에 나도 영소사인 있어요~!!
음악 계속 해줘서 고맙습니다..!
정체성을 모르겠었던 공연...준비도 미흡했고...앞으로 김영소씨 공연은 믿고 거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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