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이 다 쉴 만큼 지르고 뛰고 놀고 왓읍니다 너무 재밋었읍니디

김수영님 보러가서 스탠딩했는데 대기중에 힘들었는데 공연시작하니 다리 아픈게 사라지더니 붕붕 떠다니다가 수영님 공연 끝나니 땅에 착지했어요 수영님 공연보고 좀 있다 나왔어요 이유는 또 다른 곳에 수영님 공연이… 너무 좋았고 여운이 남았는데 오늘 단콘 예매 시작해서 양콘 예약했어요 최고입니다 나의 유일한 가수분 수영님 화이팅~

너무재밌었어요

라인업 뜨자마자 무족권 가야된다 티켓 오픈하자마자 바로 결제해버렸습니다.

이 라인업을
1. 단 돈 99000원 이라는 가격
2. 자리에 앉아서(스탠딩과 좌석 이동이 자유로웠음, 생각해보니까 당연하네, 페스티벌 형식이니까..) 근데 좌석에 앉아도 시야확보가 너무 잘 되고 전광판 용 촬영도 너무 잘 되어서 스탠딩 안가고 앉아서만 봤습니다..

감상할 수 있다니 너무 행복했습니다....

사실 본인이 꼭 보고싶은 아티스트 아니면 이동을 많이 할 텐데 이번엔 라인업이 짱짱해서 그런지 사람들이 생각보다 자주 이동을 안 한 거 같아서 너무 좋았던....

근데 포토매틱 부스 하나만 더 만들어주세요.. 물론 대여비는 좀 있겠지만 kbs 아레나 밖 공간이 협소한데 줄은 길고 대기를 많이해야해서 추운 날 쫌 힘들었답니다..
부스가 딱 하나만 더 있었어도 순환률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

이번 짐보관 업체 직원 분들도 너무 친절해서 좋았습니다.

올해 들어 가장 빛나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