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투표에 참여하면서 하니
아이와 대화도 나누기 좋고
흥미진진했어요.
초등 고학년~중등 아이와 함께하기 좋은 것 같습니다.

간만의 보는 연극 " 햄릿 재판" 시작부터 기대감으로 설레는 공연장이였습니다.
참여 재판방식으로 하는 공연이라 관객와의 소통도 되고 한건에 재판을 한 느낌이였습니다.
관람이 아니라 재판 침여에 공연이라 더더더 좋았습니다.
배우님들도 수고하셨습니다.

우선 간단한 내용은 햄릿 재판을 저희가 주로 이끌어나가는 형식이에요. 이해하기 쉽게 저희가 배심원인거죠! 그렇게 진행이 된답니당 ? 이러한 진행 방식은 처음이라 기대가 되기도 하고 과연 집중하여 몰입할 수 있을까 고민이 됐는데 걱정이 무색해질만큼 몰입이 되어서 저도 모르게 진짜 배심원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더라구요. ? 약간의 스포를 하자면 저희가 배심원이 된다고 했잖아요?? 그런데 재판을 하게 되면 증거물도 보고 판단을 해야 하는데 이러한 부분은 카카오톡으로 단톡방을 이용하여 증거물을 보여줍니다! 참신한 아이디어 같아요ㅎㅎ ? 자칫 잘못하면 핸드폰에 집중을 하느라 연극에 집중을 못할 것 같았는데 잘 활용하여 연극에 필요한 부분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서 오히려 좋았답니다. ?

관람후기 시작 하겠습니다 연극을 너무 오랜만에 보기도 하였고 장르가 처음이라 기대 엄청 하고 갔는데 왠걸 ... 진짜 너무 스토리가 재밌자나 분위기 풀어주려고 중간중간 마다 밤양갱이 와르르 다음엔 앞에 앉아서 받을테다 모든 배우분들도 정말 잘하셨지만 특히나 거투르드 무덤지기 광대 궁정 요리사 역할을 맡으신 김혜령 배우님 이 제일 멋지셨습니다 오늘이 마지막 공연이라 아쉬웠지만 다음에 또 꼭 계셨으면 좋겠네여 없으시면 안보러갈테다 다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

우선 오픈챗을 통해 소통하면서 공연이 진행된다는게 너무 신박하고 새로웠는데요
아무리 대학로연극이어도 오프라인으로 소통하는건 사실 두럽고 눈치가 보여서 소극적일 수 밖에 없는데
오픈챗 즉 익명의 온라인의 힘을 빌어서는 그 어떤 의견도 자유롭게 가면없이 이야기 할 수있다는것이
결말과도 잘어울리고 정말 고민을 많이한 연극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사실 유명하지 않고 제목을 들어보지 못했던 공연이라 걱정이 앞썼고 흔한 대학로 연극에 큰 기대 없이 관람했으나 정말 '' 연극 ''이라는 장점과 '' 대학로 '' 만이 할수있는 시도들을 잘 녹여내서 너무 신박하고 새로운 연극이었습니다!
특히나 연극 배우님들의 연기 하나하나가 가벼운듯 하면서도 결코 쉽지만은 않은 작업이었다는걸 느낄 수 있어서 정말 큰 박수 보내드리고 싶었어요
관객의 선택에 따라 전개와 결말이 바뀐다는 신박한 시도.. 그리고 강한 울림을 주는 대사와 연기, 연출까지
정말... 오랜만에 제대로 된 공연 본 것 같아서
아마추어로 극단에 몸담고있는 저에게 정말 큰 용기와 열정을 선사해준 것 같아서 감사드려요!
정말 잘봤습니다! 앞으로도 응원할게요!!
참! 판사님..! 김태훈배우님 닮으셨어요 ㅋㅋㅋ 그리고.. 가장 킹받은건..
검사역할맡으신분.. 갈수록 송승헌눈빛을 갖고계셔서 가스라이팅 당한거같은 소름..ㅋㅋ
너무너무 고생하셨습니다 남은공연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