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모독 연극 후기에요

헤화역 2번출구 열린극장에서해요.

1시간부터 표받을수있어요.

20분전부터 입장 가능해요

관객모독은 오스트리아의 극작가 페터 한트케가 25세에 쓴 첫 희곡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어요.

관객 모독 연극은 시작과 끝에 우리의 의미하는 모독을 발언을 퍼붙는 스토리 형식으로 진행하게되요.

무수한 말이 시작되고 무멋을 주장하는 모습 그리고 알ㅇ라들을만함 또다시 해서 엉뚱한 말이 오가게되요.

배우는 열심히 말을하고 관객의 시선은 온통 무대를 향해 있는데 무대와 객석 사이의 투명한 가림막이 있는것처럼 예기해요.

관객들이 이해하기 쉬운 극을 만들어보자면서 흔한 전형적인 연극을 펼치게되요.

무대감독님이 원하는 바를 관객들한테 직접 물어보면서 연극을 수정하게되요.

훈훈한 무대감독의 질문에 엄청난 답변이 나왔고 이를 토대로 극을 꾸미게되요.

그에 대한 대비는 있었으나 그날 관객의 답변이 워낙 어마했어요.

배우들의 센스와 연기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진행을 할수 없었어요.

덕북에 객석에서 웃음이 터져나왔고 분위는 훈훈했어요.

관객모독 연극을 보고나서 드는 생각은 연극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이연극을 먼저 봤으면 생각이 들어요.

왜나면 연극의 정의란 무엇일까 만드는 연극이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황극을 펼치는데 거기에서 치는 대사들은 상황극과 전혀 무관하고 역시나 모순등의 있는것 같아요.

여기서 배우분들의 연기력에 감탄을 했고 보통 연기를 할�� 대사를 이해하고 그대사를 치면서 감정이입하기 마련이에요.

해당 연극 배우분들이 전혀 무관한 대사를 치면서 상황에 집중을 할수있게되요.

그리고 실제로 이작품의 툭성과 연극에 대한 주제로 관객 모독을 봤던 관�O르 중 많은 사람들이 연극에 입문하게 된것 같아요.

후괴되는 점은 원작과 작품 해석을 찾아서 일고 왔으면 더 좋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요.

작가의 무슨 생각으로 이런 희곡을 쓰게 되었는지 마지막에 물을 뿌리는가 알고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 들어요.

그리고 연극에 더 집중할수 있을지 않을까 생각이 들게되요.

모독을 주는쿠타르시스라고 적혀있는데 왜 그런지 알것같고 무조건 나쁜 적으로만 골라서 모욕을 하는게 아니에요.

중간중간 마다 자신을 돌보게 되고 본인을 다시 생각하게 되요.

내가 누군지 일깨워주는 말들도 섞여 있어서 거기서 일깨움과 위안을 주게되요.

재밌고 훈훈하고 추천하는 연극이에요.

기존 연극의 형식이나 틀에서 벗어난 극인만큼 굉장히 흥미롭게 봤습니다. 마지막까지도 전혀 예상치 못했으며 강렬했습니다. 이제껏 그저 스토리나 배우들의 연기에만 집중했다면 작품을 표현하려는 본질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상황에 맞지않는 말투나 언어들로 극을 이끌어가는 배우님들 연기는 말 할 필요도 없을만큼 대단했어요. 일상에서 새로운 자극이 필요하다 하시면 꼭 보시길 추천해요:)

볼거리가 많아 보는재미가 쏠쏠했어요! 그리고 작품을 보는 내내 연구와 연습을 많이 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로미오와줄리엣장면이 재미있었는데 대사들이 신선하고 창의적인데 그런 부분들을 배우분들이 뻔뻔하게연기하여 잘 살았던 것 같습니다! 유쾌하게 잘 관람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