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에서 진행하는 페스티벌은 처음 와봤는데요. 여름에 이렇게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고 하는 게 좋았습니다.
좋은 점들을 나열해보면
1. 넓고 쾌적한 실내. 밖은 햇빛이 쨍쨍한데도 시원하게 지낼 수 있어서 피서온 기분.
2. 킨텍스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어서 중간에 나가서 이용할 수 있었음 (ex. 편의점, 식사, 짐보관소 등)
3. 푸드코트가 쾌적하고 넓었음.
4. 힘들면 누워있을 수 있는 휴식존
아쉬웠던건 음향이 아티스트들에 따라 편차가 큰 느낌이어서 그게 좀 아쉬웠고 10시까지라서 공연이 지연되면 어쩔수 없이 시간에 맞춰서 종료가 되어야했지만 킹 크룰 보면서 행복했습니다.
첫 페스티벌이었습니다.
사실 노래도 잘 모르는 아티스트들이 많았지만 설과 함께 뛴 추억, 삼파와 함께 춤 춘 기억, 권진아의 노래로 힐링을 받은 순간들을 잊지못할것 같습니다.
특히 삼파의 무대 매너, 음악을 실제로 직관하고 느꼈을때의 감동은 정말 평생 가져갈것같습니다. 삼파를 열창하며 함께 즐긴 관객들도 정말 멋졌습니다.
삼파 한국 또 와줘
사랑해
외부 락페스티벌과는 달리 내부에서 넓은 내부 공간에서 진행하다 보니 그늘진 곳에서 더위를 피하며 에어컨 바람을 쐬며 콘서트를 즐길 수 있었던 것이 가장 좋았습니다. 추가로 다양한 라인업과 이를 각자 원하는 방식대로 즐길 수 있는 여유있는 공간, 피로한 사람들을 위해 마련된 중간에 넓은 휴식 + 팝업 공간. 이 모든 것이 삼위일체로 이뤄져 가장 행복하게 해나트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음향이 좋은지까진 모르겠는데 실내고 사람이 별로 없어서 그런가 되게 ㄱ쾌적함ㅋㅋㅋ
에스컬레이터로만 입장 가능한 건 별로지만
건물 내부에서 진행하는 행사고, 여름에 진행하다 보니 그늘진 곳에서 에어컨 바람 쐬며 공연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았습니다. 게다가 섬세한 아티스트들 목소리도 전달이 잘 되고, 무엇보다 중간에 휴식공간과 팝업 공간들도 너무 잘 배치되어 아티스트 음악 청취 이상으로 콘서트를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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