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함께 관람했어요! 초반은 일반적인 아포칼립스 생존극처럼 이어지다가 후반에서야 ’청년 고독사‘라는 소재가 밝혀지는 반전이 있어 놀랐어요. 무겁고 어두운 우리 사회의 문제들을 가볍지만은 않게, 또 너무 무겁지도 않게 잘 풀어내 더 많은 생각이 들었던 연극이였습니다.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라는 대사가 자꾸 맴도네요! 너무나 안타까운 결말을 맞이한 주인공. ‘남자’라는 캐릭터를만날 기회가 있다면 꼭 안아주고 싶어요. 생존자의 외침에 응답해 그를 찾아가 도와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배우님들의 연기도 연출도 모두 완벽했어요. 좋은 공연 감사합니다:)
내용이 내용인지라 관객과의 호흡은 거의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부분이 좋았어요. 혼자 공연을 보러 다니는 걸 좋아하는데 아주 특별한 공연으로 남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진심...?? 아니 내가 본 공연이 다른 공연이었나..
초록창으로 예매해서 본 관객임. 거긴 솔직 리뷰 좀 있던데 여긴 왜 다 호평인지 이해할 수 없어서 좀 늦었지만 후기 씀.
7월 18일에 공연을 봤는데, md 상품 회사에서 지원을 많이 받았나.. 할 정도로 향수 엄청 뿌려서 집중이 하나도 안됐음.
마지막에 반전이 있어서 오 그렇군 하고 내용은 괜찮은 듯! 했지만 배우 연기랑 연출이 좋았다는 리뷰는 공감할 수 없음.
연출적으로 지루하지 말라고 넣어놓은 많은 장치가 관람에 방해가 됨.
초반과 중반 남자의 심리가 연결되지 않아서 이해가 안감. 그냥 관객이 알아서 납득해줘야함.
대구는 착한 사람이 많은가봄..
이렇게 재밌을수가.. !
첫 소극장 연극에 첫인상을 좋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배우분들 연기가 너무 인상 깊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한번 꼭 보고싶습니다 !
| 최후의남자 |
ba*** |
2024.08.05 |
28 |
잘보고왔어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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