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너무너무 좋았어요
환상적인 연출, 압도적인 노래실력, 셋리스트도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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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었어요

일

홀을 가득 메운 인파들!
토콘의 위력을 실감했습니다.

시작전부터 주위사방 대단한 텐션들!

1부 시작
전날보다 더 미모 폭발하며
꽃잎자태로 관객을 흔들어대십니다.
저음의 담백한 감미로움, 호소력 짙은 보이스.
대중성과 가성비도 운운하십니다.

피타콘 스탠딩 디폴트값에 푸처핸섭을 장착시키세요.
완전한 두 팔과 락스피릿의 비프리상태!!

큰 그림의 완성~
앙콘은 NNL 전투의 최종 정박지였어요.
더 큰 대해로 나아가기 위한 그의 그림 완성.

피타& 피타밴드& 팬가족분들은 락스피릿 장착.
도움닫기 완료. 도약의 장이 된 앙콘.

2부
그야말로 락스피릿 대폭발
광란의 들썩임. 아름다운 용암파도!!
파타호는 나아갑니다.

바다를 건너
하늘로 가겠지요.
비상을 눈에 앞둔 피타.

락페를 거쳐, 방송을 거쳐
그렇게 그렇게
결국에는 유니버스에 도착할 겁니다.
어차피 우주는 피타를 끌어 당기니까요.

이틀간 영혼과 목소리를 모조리 태운 멋진 공연.
철학이 담긴 토크와 무대관계자,
동료에 대한 고마움을 잔솔하게 표현하는 그.
사랑하지 않을수가 없어요.
아름다운 휴먼.
어린 아티스트에게 매번 인생을 배웁니다.

이 날의 들썩임이 다음 행보의 추진력이 된다며
감사함을 전합니다.

종합선물세트 종합예술, 인문학 강의가 난무한
인생 최고의 락콘이었습니다.

치명적인 미모를 피해 밴드연주에 집중했더니
상사병 여파는 오지 않았어요.
멋진 휴먼이 미모공격까지 그리 하시면
반칙 아닙니까!!!!

미모공격에 치명상 입으신 관객분들은
빠른 쾌유를 빕니다.

멋진 공연 감사했습니다.

다음은 우리 함께 비상할거 같습니다!!
정박지에서 잘 정비하고서
비상하는 그 날 다시 만나요^^
너무나 즐거운 마무리였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