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가서 한, 두곡 빼고 잘 들었습니다. 좋은 공연 이였어요~ 다음해에도 만나길!!!
예전부터 알고는 있었는데 직접 이렇게 보고 듣게 되어 너무 힐링의 시간이었어요.
예매 일정을 모르고 있다가 뒤늦게 예매해서 모두 매진이라 무대 뒷 좌석을 예매해서 매우 아쉬웠어요. 비록 아이들의 표정을 보지 못 해 아쉬웠지만 오히려 지휘자 분의 표정을 생생하게 볼 수 있어서 특별하고 또다른 생동감이 있었어요. 내년에 만나자고 했던 합창단 아이의 말처럼 내년에는 예매 시기를 알림에 두었다가 앞자리에서 꼭 볼거에요.
추운 날씨였지만, 너무도 따뜻하고 아름다운 목소리에 다 잊고 즐기고 왔습니다.
내년 공연도 또 볼 예정입니다~~~
한달전 때늦은 예약구매로 좌석이 남은 것중에서 예매하였고, 콘서트홀의 좌석을 보니
2층 c열의 맨끝이어서 합창단의 모습을 제대로 보지 못할것 같아서
아쉬움이 많았는데, 공연이 시작되자마자 아쉬움은 어느새 접고,
귀로 합창단의 하모니와 지휘자의 제스쳐에
웃음과 미소를 머금게 되었고, 한곡 한곡 합창이 끝 날때 마다 연신 박수 갈채로
힐링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어느날 길을 가다가 우연히 플랭카드를 보았다
미소년들의 모습이 넘 예뻐서
그 목소리는 어떨까 기대하는 마음으로 예약을 했다
한달을 행복하게 살았다
그들을 볼 수 있다는 희망으로..
드뎌 그들을 만났다
너무도 아름답고 깨끗한 울림에 감동되어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있는데
1부 마지막 곡이라고 한다. 벌써 10곡을 다 했다는 것이다
또 2부가 있으니 떨리는 마음으로 나가지도 않고 기다렸다
또 몇곡 지나간 것 같지 않은데 마지막 곡이라고 한다
너무 서운한 마음에 팔이 빠지도록 앵콜박수를 쳤더니
우리나라 노래(동요와 가요)를 들려주는데 감동의 도가니에서 빠져 나올 수 없다.
그러나 다행이다
내년에 그들이 또 온다니
1년을 오늘 들었던 노래들을 되뇌이면서
또 그들을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행복하게 살아야겠다
주간
: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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