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랑 벌써 3번째 보는 파리나무 십자가 공연이었습니다. 여전히 마음이 정화되는 목소리에 알찬 구성이라 티켓값이 아깝지 않았어요. 종교를 떠나 참 멋진 공연입니다.
가족과 함께 한 공연, 너무 감동적인 시간이었습니다.
소년 아카펠라 감동의 시간, 앵콜곡 아리랑 과 걱정말아요 그대 는 관객 모두가 합창을 하는 한층 업그레이드 이다. 내년 공연도 관람 하기를 다짐 한다.
부모님이 어릴 때부터 테이프로 들으몀 평생 한 번쯤은 직접 들어보고 싶다고 하셨어서 이번에 보여드렸네요. 너무 좋아하셔서 기뻤어요
티켓 가격에 비해서 음향을 제대로 느낄 수 없었던 무대 뒤편 합창단석에 앉아서 봤지만 합창단의 아름다운 공연 그 자체로도 감사했습니다
안타까운 점은 프랑스에서 먼 거리를 날아온 어린 단원들이 겨우 하루 쉬고 이주 가량의 힘든 공연 일정을 그것도 전국을 돌며 해야 한다는 것이 마음이 아팠습니다
매년 오는 귀한 손님인데 적어도 공연 전 이삼일의 휴식 기간은 보장해 주시기를 공연 기획 단체에 정중히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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