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공연 보는 것에 푹 빠졌다. 김경호씨가 고양에서 2024 30주년 기념 전국 투어 콘서트를 한다고 해서 신랑과 데이트할겸 고양으로 출동했다. 콘서트를 알리는 홍보물을 보는 순간 벌써 마음이 설레었다. 샛노란 은행잎과 푸른 하늘 덕분에 공연 보기 전부터 기분은 최상이었다.
고양어울림극장은 3호선 원당역 4번출구로 나와서 20분 정도 걸어야 한다. 주차료가 6시간에 2,000원이니 자차 가져 가는 것이 편하다. 어울림 극장에 김경호 콘서트 현수막이 크게 붙어 있지 않아서 입구 찾는데 조금 헤맸다. 참 사전 정산은 입차 30분 이후부터 가능하니 미리 하는 것을 추천한다. 공연 끝나고 나와 정산하니 줄이 길고 복잡했다.
그 의 날개는 지금도 하늘을 날고 있다. 공연을 보니 팬들이 새긴 이 문구가 더욱 마음에 와 닿았다.
자리가 1층 뒤쪽이였지만 무대는 잘 보였다. 1부 시작 곡부터 헤비메탈 곡으로 모두들 일어날 수 밖에 없었다. 이후 슬픈 영혼의 아리아와 나를 슬프게하는 사람들, 비정 락발라드로 분위기는 절정이 되었다. 와 어떻게 그렇게 고음과 샤우팅이 자연스러운지 콘서트 내내 감탄의 연속이었다. 특히 10집 타이틀곡인 다시 플라이 노래가 너무 좋아 집에 와서도 유튜브에서 내내 뮤직비디오 봤다.
2부 시작 하기 전 쉬는 시간에 나왔던 FOR 2000 AD (Ver.2024) (feat. 김종서,윤도현,박완규,정홍일,윤성기,곽동현) 영상도 너무 인상적이어서 집에 와 내내 찾아 봤다. 김경호씨가 선후배 락커와 함께 하는 모습 참 보기 좋았다. 앵콜곡 특히 마지막 그대에게 곡은 비록 김경호씨의 노래는 아니지만 모두다 따라부르며 콘서트를 마무리할 수 있어 기억에 남았다.
12월 7일에 청주에서 12월 14일에 광주에서 김경호 데뷔 30주년 전국투어 콘서트 : THE ROCKER 콘서트한다.
그리고 12월 21일에 성신여대에서 2024 김경호 ROCK CHRISTMAS 콘서트가 있다. 아직 김경호 콘서트를 가 보지 못하신 분들은 꼭 한번 가보시길 바란다. 그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는 것은 물론 노래가 주는 감동도 제대로 받고 올 수 있다

제인생에 두번째 김경호 님 콘서트!!
정말 오랜만이라서 다시 그때로 돌아간 기분으로 등장에 열열히 박수치며 소리쳤어요
김경호 님의 동작, 표정 어느하나 놓치지않고 다볼수 있었어서 ..
아 이런 기분 느끼려고 콘서트를 보러다녔었지..

공연은 2시간을 넘게한것 같아요.
게스트 없이 혼자서 20곡? 21곡을 하셨는데 중간에 의상 갈아입는 시간 10여분 빼고는 쉼없이 달리셨어요! 락발라드곡을 할때는 뭐 그럴수 있지 하겠지만 정통 락 음악을 하고나서는 듣는 제가 더 진이 빠질것 같은 느낌, 기를 빨리는 느낌이 있었는데도 정작 김경호 님은 2,3곡 달리시고는 바로 멘트를 진행하면서 분위기를 이끌어가신다는게 역시 대단한 분이시구나~

1,2곡이 끝나면 꼭 멘트를 하시는데 그곡이 나왔을때 그때 상황, 그때 기분 등을 자세하게 연결지어서 해주셨어요. 한참 TV에 나왔을때와 그뒤로 잘 보이지않았던 때, 긴머리를 자르게되었을때 등.. 그동안 알지못했던 김경호 님의 데뷔 30년동안의 이야기를 풀어주셔서 그 또한 너무 좋은 공연의 일부로 남았습니다.

​혼자 2시간을 넘게 열창해주신 김경호 님
데뷔 30주년 너무 축하드리고
저의 10대부터 40대까지 좋은 노래 계속 들을수 있게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금처럼 관리잘하셔서 또 공연에서 뵈었으면 좋겠어요!
​

​

김경호 락커님의 시원한 샤우팅이 아직도 건재하다는 것을 느꼈어요 요즘 젊은 가수들 콘서트 가보면 노래를 듣고싶어 온건게 관객에게 마이크 전달하는게 너무 많아 별로였는네 김경호 락커님은 혼자서 그 힘든 헤비메탈부터 소화하시는거 보고 정말 놀랐어요 팬서비스도 최고시고 라이브는 말할것도 없이 듣는내내 소름이 몇번이나 돋았는지 너무 좋은 공연이였어요 남은 전국투어 콘서트 마무리 잘하셔서 30주년 콘서트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면 좋겠네요 금지된 사랑 최고! [이 글은 초대권을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가수 김경호 자신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에 몰입을 할 수 밖에 없었고, 그의 몸짓, 샤우팅에 환호할 수 밖에 없었으며, 과거의 인기곡에 젖어 흥얼거릴 수 밖에 없었던... 그런 2시간 30분의 공연시간이 너무도 짧게 느꼈습니다. 그의 30년 ROCK여정... 그와 같이 이 공연을 함께했다는 사실이 너무나 즐겁고, 너무나 고마웠던 시간이었습니다. 올 연말 12월 21일 토요일 오후 4시와 오후 7시 30분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공연될 '김경호 락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너무나 기다려지네요. ^^

두둥~ 드디어 공연시작~!! 공연이 시작되자마자 일동 기립~~
첫번째 곡은 <MONSTER>였어요. 소리지르고~~ 흔들고~~~ ㅎㅎ 첫번째 곡부터 달려달려~~
이번 공연은 거의 앉아서 본 시간이 없는것 같아요. 현란한 조명과 멋진 베이스연주~
신나는 드럼연주와 코러스까지~

4시 낮공연은 다른 게스트 없이 2시간 넘는 공연내내 혼자서 노래 부르고 중간에 곡 설명하시고~
2시간을 정말 풀로 이끌어가시는 김경호님 정말 최고 였습니다.
김경호님의 주옥같은 히트곡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 슬픈 영혼의 아리아'', 나의 천상에서도'' 같은 곡들이 나올때면 관객모두가 다함께 떼창했어요.

2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헤비메탈부터 발라드 락까지~
20곡이 넘는 다양한 곡들을 라이브로 가능하다니.... 게다가 물도 안드심;;;;;
정말 혼자서 나이를 거꾸로 드시는건지... ㅎㅎ
30년동안 1집부터 10집까지의 많은 에피소드들을 재미있게 이야기하면서 곡을 소개해주어서, 김경호님의 곡을 잘 모르는 관객도 공연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해주고 공연이 끝난후에는 모두 김경호님의 팬으로 만들어버리는 마술같은 공연~ 김경호님 덕분에 많이 웃고 즐거웠던 김경호 데뷔 30주년 전국투어 콘서트 〈THE ROCKER-고양〉콘서트 였습니다. 앞으로도 10년~ 20년~ 지나도 함께 할 수 있길 기대합니다~
&#8203;
&#8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