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신나게 봤어요

아이가 또 볼거라고 조르던 공연이였어요!! 그만큼 잘 만들어진 공연이라는거죠. 배우들이 연기하면서 꾸려나가는 뮤지컬은 많이 봐왔지만 두들팝처럼 매직드로잉식으로 공연을 이끌어가는건 처음 봤거든요. 정말 기억에 남고 재밌었어요!! 큰 흰색의 보드를 이용해서 주인공 우기와 부기가 그림을 그려나가면서 아기거북이를 만나고, 찾고, 바다로 보내주는 감동적인 이야기가 이어진답니다. 주인공들이 그린 하나의 그림이 또 다른 그림이 되고 그 안에서 스토리가 이어지고 하는게 너무 신선하더라고요! 스토리에 맞게 연주되는 피아노와 드럼의 선율도 너무 좋았는데요. 한 쪽에서는 피아노와 드럼이 연주되고 다른 한쪽에서도 다른 악기로 연주가 되거든요. 악기의 연주가 주인공 우기와 부기가 연기할때마다 찰떡 효과음을 내는게 너무 인상적이었어요! 두 배우의 말소리와 그림으로 공연을 이끌어가는 힘이 생긴다는게 신기할만큼 인상적인 공연이었답니다! 중간중간 미디어아트가 접목되어서 더 흥미로웠어요. 정말 잘 만들어진 공연인것같아요.

그림을 그려가며 웃음과 감동 열정을 전해주는 공연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실컷 웃었어요

둘째가 신나서 보네요~ 까르륵 환히 웃는 모습이 예뻐요. 좋은공연 감사합니다

처음에는 어떤 공연인지도 잘 모르는상태에서 관람하였는데 그림을 그리면서 공연하는모습이 너무 인상깊고 아이가 너무 좋아했어요~ 아이들이 공연에 참여하는 순간도 너무 즐거웠어요^^ 공연하는동안 음악도 무대옆에서 같이 연주하고 효과음 표현하는 방법도 너무 신기했어요^^ 공연보는동안 웃음이 끊이지 않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