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공보다 더 깔끔해지고 자연스러워진 배우님들의 모습과 세션들의 추임새가 극을 더 재미있고 한층 흥미롭게 만들어 주는 것 같아 첫공보다 더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앞으로 남은 4회차 공연이 얼마나 더 발전될지 기대가 됩니다

괜찮게 보고 왔습니다만 길어요. 같은 러닝타임의 공연에 비해 길게 느껴집니다. 판소리를 생각하면 왜 막의 구성을 여러 개 넣은 건지 이해가 가지만 1. 좀 과감하게 쳐내고 각 막이 말하려는 주제를 한 사건에 넣어서 이야기에 집중을 하거나, 2. 좀 더 충실하게 이어지는 내용을 넣고 인터미션 추가해서 차라리 길게 갈거면 길게 가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이와 별개로 배우님들, 특히 오랜만에 보는 소리꾼님 너무 좋았습니다. 다음에는 단차 더 쾌적한 공연장에서 보길 바래요,,,,

오랜만에 본 공연인데 정말 좋은 공연이였어요. 잘 만든 스토리 덕에 울다가 렌즈 빠진 관객?? 좋은 공연 감사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배우님이 나오게 되어 보러 간 공연인데 나의 상상을 뛰어 넘게 엄청 좋은 공연이였다.. 처음에는 딤프 공연이라길래 흥미가 있는 상태이긴 했지만 실제로 보자마자 완전 나의 원픽 공연이 되었다.. 공연 밴드분들의 연주부터 시작하여 공연 내용과 배우님들의 연기실력, 노래 실력이 완전 최고! 공연의 넘버 하나하나 너무 좋고 공연 내용도 눈물과 웃음이 한번에 다 나오는!!!! 첫번째 살인의 기록 내용 볼때 범인이 나오는 장면부터 눈물이 나더니.. 결국 마지막까지 눈물 바다가 되어버린 공연장.. 이렇게 오열할 정도로 본 공연은 오랜만이라서 더 끌리는 공연이였다!! 공연이 끝나자마자 이건 한번만 봐서는 안된다고 생각해 바로 갈 수 있는 날 다 잡아버림... 밴드가 진짜 미쳤어요.. 그리고 배우님들 성량.. 소름 끼칠 정도입니다ㅠㅠㅠ 너무 짧게 하는게 아쉬울 정도로 마음에 들어버린 공연이라구요!!!! 진짜 공연 추천 잘 안하는 사람이 추천합니다!!!! 일기쓰는남자 짱공연!!!!!

처음 소리꾼이 극을 이끌어가며 시작하는데
몰입하기 정말 좋게 공연을 만들어주시더라구요!!

이전 뮤지컬은 많이 봤지만 조선시대 내용의 극은 한번도 보지 않아
내 스타일이 아니면 어쩌지? 생각했던 과거의 나 자신 반성해

이모지 역할의 배우님은 발랄한 느낌이지만 진지할 땐 몰입이 정말 잘 되게 연기해 주시더라구요!
정원용 역할의 배우님은 공연 시작 전부터 관객 호응 유도하는 것 뿐만 아니라 노래, 연기 하나 빠짐없이 정말 잘하세요...!!!

이 외에도 모든 배우님들이 너무 잘하시더라구요!
슬픈 장면에서는 주위 관객들도 울고 같이 공연해 나가는 기분이었답니다ㅜㅠ

특히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이완대와 이완득의 스토리였는데요,
형제애가 이렇게 슬프고도 효심이 참 깊은게 공연을 본 이후로도 자꾸 생각나더라구요..ㅠ

너무 재밌게 봐서 또 보러 갈 예정입니다!!
한번 보니 더 기대가 되고 정말 재미있게 본 작품이어서
공연을 볼지 고민하고 있다면 꼭 보러가세요!!
공연은 언제 돌아올지 모르니 얼른 보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