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세트는 멋집니다… 특히 마지막 연출이 정말 멋져요… 근데 스토리는 이해하기 힘들고… 인물들이 시투리를 사용하기에 대사를 알아 듣기도 힘들었습니다…
무대연출이 신선했습니다!
배우님들의 풍성한 연기에 감명받고 갑니다
우리가 뭘 위해 사는가에 대한 통찰을 주는 작품입니다.
연기랑 무대가 압도합니다
각 인물들의 실감있는 캐릭터를 살아있는 연기를 통해 공연의 만족감과 현실의 자신을 돌아보게 합니다.
처음보는 기울어진 무대와 폭풍우의 잔인한 표현과 실감나는 설치들이 감탄을 자아내게 하내요.
다만, 제가 본 회차는 사투리가 스크린표시가 없어서완벽 전달이 안되어 아쉬웠어요.
좋은 공연 감사합니다
우리네 아버지, 엄마 그 시절에 대한 애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가난으로 어려운 시절에 만선잡이에 미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가정을 지켜야 한다는 책임감에서 비롯되었던 것이겠지요 그 마음이 과해지고 본인의 고집과 욕심이 더해져 비극이 되어버렸지만요. 만선 관극 후에 얼마 지나지않아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를 보며 만선에서 느꼈던 감정을 한번 더 느끼게 되었습니다. 자식을 잃은 슬픔을 헤아릴 수가 없는데 덤덤히 다시 추스리고 살아가는 구포댁의 모습에 눈물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폭풍우가 몰아치던 날의 무대연출은 정말이지 현실인가 싶을정도로 연극에 몰입감을 주었습니다. 배우님들 연기는 말할 것도 없고요. 여운이 긴 소중한 연극 엄마와 함께 관극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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