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공연보러 갔는데 이렇게 유쾌하고 즐거울 수가 없네요
삶에 찌들어 있던 저의 스트레스를 박장대소하며 웃음으로 확~~ 날려버리고 왔습니다
혼신을 다해 공연하셨던 모든 배우분들에게 정말 박수쳐드리고 싶구요
공연이 벌써 끝났다는게 아쉽기만 합니다
다시 앵콜공연 들어갔음 좋겠어요~~
그럼 꼭!! 다시 보러가겠습니다~~
모두 모두 홧팅!! 입니다~~ 아자!! 아자!! 홧팅!!! ^^

간만에 연극본 건데 선택 잘 한 것 같네요.
모두들 정열적으로 연기해 주셔서 우선 감동적이었고, 연극 내용면에서는 구성이 탄탄하고 재밌었습니다.
연극이 끝나고 필립 아저씨(조정연님)랑 사진 찍고 싶었는데.. 부끄러워서 그냥 나왔어요.;;
와이셔츠가 흠뻑 젖은 모습이 섹시했어요. 반쯤 쉬어버린 목소리도.. ^^
담에 또 보러 갈게요. 좋은 공연 감사했습니다. (__)

연극을 좋아하는 편이라 자주는 아니어도 짬짬이 시간내서 보는 편인데

이번에 여자친구랑 연극을 보면서 정말 커커(돼지 비슷한 웃음소리)내면서 관람했씁니다.

정말 흠잡을만한 것 없이 연기를 너무 잘해주셨어여 특히 안나와 필립 ㅋㅋㅋ 명연을 해주셨죠

헨리도 마찬가지로..ㅎㅎ

아쉬운점이 있다면...헨린의 오프닝 소개가 너무 짧았어요..ㅎㅎ

보통 연극시작전에 분위기 업으로 한 5~10분정도 분위기 상승을 해주시는데 .. 필요시는

선물을 준다는 선의의 거짓말도 해가시면서 웃겨주시는데 이번에는 너무 짧게만 하셨어요 ㅎㅎ

이점 보안해주신다면 정말 완벽한 연극이 될것 같습니다~ 프렌즈 배우들 화이팅~~!!!

정말 실컷 2시간 내내 엄청 웃었습니다.
필립, 헨리, 알리, 조안다, 린다, 실비, 월터, 스마이스 배우 모두 모두 응원 합니다
어쩜 대단한 열정, 연기, 환상의 하모니.... 행복했습니다.

프렌즈 짱!!! 정말 최고였어요.
배우 모두 모두 숨가쁘고 빠르게 전개되어가는 상황에 호흡이 척척 혼신의 힘을 다해 연기하시는 모습도 감동 이었구요. 넘-넘 힘드시겠다는 생각도 들었는데, 건강 관리 잘 하셔야 하겠어요.
필립의 땀의 도가니, 처음에는 어리숙한 모습에 역할이 맞나 싶었는데.....시간이 갈수록 빠져 들었어요.
헨리, 알리, 조안나의 실감나는 연기, 린다의 가무잡잡한 섹시미, 실비, 월터, 스마이스의 어느 공연에서든 빠져서는 안되는 중요한 감초 연기..... 어쩜 그렇게 그 많은 대사, 그 많은 이 문, 저 문, 이 방, 저 방으로의 쉴새없이 완벽하게 드나들며 실수 한번 없이 드나들며 꼬이고 꼬이는 상황속에 대사들......
배꼽 잡고 100분도 아닌 2시간 후딱 지나가며 원 없이 실컷 웃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그대신 배우분들은 진이 다 빠지셨을거 같아 응원, 응원, 감사, 감사, 힘내세요)
어쩜 그리 연기들을 그렇게 잘 하시던지 공연 본 중에서 최고로 많이 웃고 잼있었어요.
화이팅, 화이팅!! 대박 나시고 행복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