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80포크송 콘서트라고 해서 그냥 그렇겠지하고 갔는데, 먼저 젊은 가수들이.. 아니 예비가수들이 3명이 차례로 나와서 흘러가 노래를 깜찍하게 불러줬다. 그런후에 나온 가수 김재성, 소리새, 안치환님이 차례로 나와서 흘러간 노래를 들려 줬는데 디큐브아트센터에서의 한자리의 추억을 만들어 줬다. 특히 안치환님의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는 나를 위해서 부르는 노래로 들리는 것이였다. 정열적인 안치환님의 노래는 앞으로도 사랑하고 싶은 노래였다. 인생은 술한잔도 안사주더라 라는 신곡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노래로 안치환님의 얼굴을 보며 듣노라니 내 삶이 진정 그런걸 느낄수 있었다. 우리 삶에서 이런 잔잔한 이야기의 노래를 부르는 가수가 진정 몇이나 있을까? 나는 오늘 이런 자리에서 이런 가수를 만나는 영광를 접했지만 많은 사람은 그렇지가 않다 그래서 오늘의 나의 7080포크송 콘서트는 내 마음속에서 성황리에 끝났다. 추억이라는 한장의 일기를 적으면서 참 좋은 하루 였다.

13일 공연 부모님께 선물드렸어요.

신도림에 생긴 가까운 새로운 공연장을 처음 방문하시고선

한가위 기분을 한껏 만끽하고 오신 것 같았습니다.

명절에 맞춘 이벤트성 공연인거 같은데 좋은 기회였던거같아요.

선물로도 좋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