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작부터 1시간을 기다리게 하고..정말..실망 이 컷습니다..
나와서는 물품들 찾느라고 난리가 나게 하고..
정말 큰공연을 보고 별로 즐겁게 보지못해서 무척이나 아쉬웠어여..오랜만에 간공연인데...

얼마전 임재범 콘서트도 하루 전에서야 취소됐다고 통보를 해주고

아무런 조취도 취하지 않고 수윗박스 공연떄도 공연 끝나고 짐 맡긴

곳에서 일처리를 어떻게 하신지는 몰라도 1~2시간을 기다렸습니다.

짐을 찾기 위해서 말이죠! 이게 모하는 겁니까...짐 맡기는데 돈두 받

고 고객들이 항의하니까 환불해준다고 하긴 했지만 환불을 위한 조치

또한 없었고 그래서 마냥 기다릴 수 없어서 그냥 돌아왔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그 공연을 보러갔던 모든 고객이 불만을 항의했습니다.

이게 공연측에서 잘못인지 호텔측 잘못인지는 모르겠지만 저야 운이

좋아 1~2시간이지 마지막에 짐 받으신 분은 적어도 3시간 이상은 있으

셨을꺼 같네여! 정말 뒤끝 안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짐 보관료 환불해주시

고요 몇푼안되지만 2천원이 아깝네요 그리고 임재범 콘서트 취소된것도

조치를 취해주세여 2틀 사이에 2건이나 저지르셨네요 몬가 보상을 해주셨

음 합니다. 인터파크 이용하지 말라고 하던지 나원! 그럼 수고하세요!

입장을 할때도 약간 어수선한 분위기에 스탠딩에 익숙치 않은지라 다들 뛰느라 정신이 없었다. 7시에 시작한다는 공연은 7시25분에 힙함가수의 등장으로 시작되었다. 사실 그 전에 공연이 지연된다는 어느 정보도 받을수 없었다. 관객들의 야유소리가 계속 되는데도 주최측에서는 아무런 대응이 없었고 8시가 한참 지난후에야 스위트박스가 등장하였고 그제서야 공연이 시작되었다. 공연 자체는 훌륭했지만 너무나 많은 시간동안 관객들을 세워놓는 처사와 그에 대한 상황설면이 없는 무책임한 주최측의 처사는 더 멋진 공연이 될수 있었는데 굉장히 많은 부분을 마이너스 되게 하였다. 11만원이 결코 적은 돈은 아닌데 말이다...

다음에는 스탠딩이라면 특히 내한 공연일 경우, 예매하는 건 포기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공연정보도 엉터리에 정말 관객들만 피 본 경우, 전혀 관객에 대한 배려는 없고...

공연시작 7시라고 분명히 예매시 공지했는데...
공연은 8시가 휠씬 넘어서야 시작되고...

6시 20분까지 안 오면 입장번호 무효된다고 그 전에 오라고 반 협박하더니...
입장 시작은 7시 좀 지나서 하고...

사람들 줄 세운다고 무식하게 한 사람이 1번 부터 1000번까지 일일이 확성기도
아니고 목소리로 그 씨끄러운데서 부르다고 뺑이치고 있고...

입장하니깐 들어가는데 대충 끼어 들어도 제재할 수도 없는 형편에... 그 많은 사람들
왜 1시간이 서서 헛 고생하게 만드냐고...

입장후 1시간동안 음악만 틀어놓고 그 많은 사람들 다 세워두고... 중간에 데프곤 잠시
나와 노래 몇곡 부르고 들어가고...

사람들이 다닥다닥 붙어서 제자리에 앉기도 힘들고 공연하고도 너무 몰려서 손들어 박수
치기도 힘들정도여서...

2시간 스탠딩 공연에서 6시부터온 사람들은 줄창 3시간 50분여를 서 있었다. 무슨 보초
서는 것도 아니고...

이제까지 콘서트 본 것 중에 어제가 젤 비싸면서도 최악의 콘서트였다.

그 나마 스위트박스 나오고 막 판까지 팬서비스하는 스위트 박스 보고 최악의 평가는 자제
한다.

이런 엉터리 기획 하려면 아예 하지마라 관객들만 피 본다.

이 날 열받은 사람 많았을 거다.

입장번호대로 입장한다고 해놓고서 그럼 그냥 번호대별로 천천히 서게 하던가..
5시 40분부터 번호대별로 서라고 했다. (0-200, 201-400)이런식으로)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번호대별로 일찍 온 사람이 먼저 들어가는 줄 착각하고
번호대별 선착순으로 기다렸다. 그런데 6시 20분이 지나서야 한 사람이
걸어다니면서 소리지르면서 0에서 10까지, 10에서 20까지 이런식으로
정리를 하고 다녔다. 6시 20분부터 입장인데 말이다.

우리는 300번대였는데 6시 40분이 넘어서야 제 번호대를 찾을 수가 있었다.
그럼 왜 5시 40분부터 서라고 하는 걸까?
확성기 들고 좀 일찍 차근차근 정리하던가..
입장할 시간이 지났는데 결국... 우리 번호대까지는 정리가 되었고
우리 뒷 번호대부터는 정리 안 된채...번호대별 선착순으로 입장한 것 같다.

그래도 즐거운 공연을 비싼 돈 주고 왔으니 화내지 않으려고 했는데..
입장한 후..더 가관이었다.
20분이 넘게 음악만 틀어주는 것이었다...
행사 관계자..누구 하나 나와서 제대로 상황을 설명해 주는 사람이 없었다.
7시 20분이 넘어서야 (공연은 7시 시작 예정이었음)
스태프들이 무대위로 뛰어다니면서 뭔가 정리하는 듯 했다..
그리고 7시 반이 넘어서야 데프콘이 나오고... 3곡 부르고 들어갔다.
거기까진 오케이..

그리고 나서도 또 음악만 틀어댔다..
관중들이 우~~를 한참 외친 후에야
공연이 시작되었다..

어쩜 이리 공연을 무성의하게 준비했을까..
물론 많은 사람들이 사전에 준비했겠지만..
세심한 부분까지 고려하지 못한 점..
진행이 미숙한 점..
설명이 전무한 점..
고객들을 기분 상하게 한 점.........

크리스마스 시즌인데...ㅠ.ㅠ

sweetbox가 그나마 공연을 잘해서 마음이 풀어졌지만..

다음에는 어느 기획사가 공연을 준비했는지부터 보고 가야겠다.
이번 공연 기획사는 어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