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이에서 느껴지는 감동~

30분가까이 늦어서
1층 앞자리 대신
2층에서 관람을 했는데
연극은 가까이서 봐야
제대로 느낄수있는데
게다가 지각까지 하는바람에..
그래두 소재는 참 맘에들구
동심에 빠질수있어
좋았습니다.
언제한번 다시 시간내서
제대로 다시 한번 보고싶네요

너무 잼있고 눈물 나요.
보시면 후회안할거 같아요!
꼭 보세요!

우선 예매전 스토리~~슈슝
제가 잠~시 캐나다 연수중 여자친구가 3번을 읽었다면서 저에게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를
전화를 통해 읽어주었습니다. 마음약한 제 여자친구 4번째 읽으면서 또 전화기로
눈물이 흐르더군요~ 그리고 지난달 한국에 들어와서 이렇게 여자친구가 꼭 보고싶어한
연극을 보게되었지요~

예매를 하려고 했는데 1층 중앙석이 앞에서 5줄까지는 예매가 완료되었더라구요
그래서 1층 6~7번째 중앙으로 할까 하다가 2층 맨 앞중앙자리로 예매를 했습니다.
그런데 공연무대가 그리크지않고, 2층또한 좀 보통 공연장보다 높더라구요
처음에는 걱정했습니다. 머리만 보이는게 아닐지,,;;
그래서 이래저래 미안한 마음에 연극을 보고 나왔는데 여자친구 왈
2층이라도 배우들 표정이 너무 잘보였고 오히려 2층에서 보니까 배우들이 더 난장이 같은
느낌에 좋았더라구요~^^b

그리고 무대!
처음보시면 조금 실망하실겁니다. 하지만 연극을 다 보시면
아,,,좁은 무대지만 정말 연출 멋지다는걸~꺄우! 그리고 작은 소품들 활용까지

흠~
두서없이 감상평을 적었는데~

흠,,,보세요 여러분들도,,, 가족 단위로 보셔도 참 좋을 것 같고
연인이 봐도 강츄~^o^/

끝나고 사진도 찍어줘요~~ㅋㅋ 폴라로이드로 배우들과 함께 사진찍기까지 완료!

정말 좋은 추억하나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_ _)(^o^)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사랑을 하는 반달이의 모습에 가슴이 찡했다....

우리 시대에 이런 사랑이 존재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