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미안해.. 그리고 우리 엄마여서 너무..너무 고마워＂ 매 시즌 전국투어 매진행렬을 기록하며 대한민국을 엄마 열풍에 열광하게 만들었던 뮤지컬 친정엄마. 대한민국의 모든 엄마와 딸을 위한 뮤지컬 친정엄마가 드디어 시즌4로 돌아옵니다. 국민엄마 나문희, 김수미가 함께 하는 이번 뮤지컬 친정엄마는 다시 한번 뜨거운 눈물과 감동, 그리고 웃음으로 모든 엄마와 딸들의 마음을 적시게 될 것입니다. ＂이 세상 가장 위대한 그 이름. 바로 엄마입니다. 지금 당신은 엄마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고 있나요? 더 늦기 전에, 서두르세요. 엄마. 사랑한다고.＂

깡통치마에 무명저고리를 입은 열여덟의 망아지 같은 처녀 김봉란.
참외서리, 수박서리에 온 동네를 휘젓고 다니는 말괄량였던 그녀가
세월이 흘러 60대 초반이 되어 딸을 시집 보낼 준비를 하면서 겪는 해프닝과 갈등.
그리고 결혼한 딸과 친정엄마가 겪는 일상의 갈등과 해프닝.
드디어 결혼한 딸이 아기엄마가 되고, 딸이 아기를 낳는 과정,
그리고 아기를 낳은 후 엄마를 이해해 가는 과정과 엄마와 딸이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