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공연 첫 날 부터
마지막인 오늘 까지..

 세번을 볼수록.. 

왜 점점 슬퍼질까요 ㅠㅠㅎㅎ 

이제는 막..somewhere over the rainbow~ 
음악이 어디선가 들려오면..

 막 마음 속이 두근두근 하면서도..
눈물이 찔끔하네요..ㅎㅎ 

한달정도의 길고도 짧은 기간 동안
공연하시느라 수고들 하셨어요^^ 

사실 연극이라는 것이...
보면 볼 수록 짧게 느껴지기 마련인데.. 

오늘은...막공이라 그랬는지... 완전 더 짧게 느껴졌네요 ㅠㅠ

 그래도!! 막공을 보니 포토타임도 있고 마구마구 보람이 ㅎㅎㅎ 

수고하셨어요 배우님들 ㅎㅎ 
다음에 다른 공연들에서 찾아 뵈어요~ 그 땐 막 아는 척 할 껍니다!?

네이버 웹툰에서 본 새끼손가락 사실 만화기 때문에 가능한 이야기를 연극으로 승화 하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닙니다. 이 공연은 주인공의 심리를 무엇보다도 잘 표현하였고 웹툰의 주요 장면을 빠짐 없이 나왔습니다. ^^ 다만 아쉬운 부분이 있으면 용호가 어머니가 늙어 가시는 모습을보고 어릴때 든든한 어머니 지만 늙어서 자식에게 짐이 되기 싫어하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면서 가슴아파하는 장면이 없어 아쉬움이 있습니다. 원작의 느낌을 잘 살려주셔서 새끼손가락 애독자로서 재미있게 보았고 포토타임등 관객과 함께할 수 있는 연기가 되었으면 좋겟습니다. 배우분들 고생 많았구 더좋은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정말 너무 재미있게 잘 봤습니당..
웃고..울고~ 그만큼 즐기다가 온거 같네요..
주인공들의 개성넘치는 연기들을 보면서 참 많이 즐거웠습니다..
특히, 도끼파두목님..
잊을수가 없습니다.. 아니.. 잊지 못할것입니다..ㅋㅋ
와~ 대박!!! 아랍인~~ 멋져요..^-^
그리고, 친구로 나온 분..정말 죄송하지만; 얼굴보고 깜놀했네요..
약역이 어찌나 그렇게 잘어울리시는지..크크큭
가까이 다가오니깐,, 엄청나게 무서웠네요...ㅎㅎ
두시간동안 잼나게 본거 같네용..^^*
잘봤습니다~~ㅎㅎ

표는 쿠팡에서 구입해서 보았는데
보는내내 슬픈장면에서조차 즐거웠습니다.
그만큼 배우들의 연기가 살아있었고, 각 이미지에 맞는 역할을 잘 감당했다고 생각합니다.
그중 남색인역할을 한분 꽤 오랜시간동안 했던 독백연기 멋있었어요~


^>^약속이란것의 의미를 다시생각하게되네요ㅎㅎ

안녕하세요^^ 18일 토요일에 친구 두명과 함께 공연을 보고왔습니다.
평소 연극과 뮤지컬을 많이 보러다니는 저에게 친구한명이 즐겨보던 웹툰이 연극으로 나왔다며 쿠팡으로 저렴하게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웹툰의 내용을 전혀 모르는 저는 어떤내용일지 궁금했지만 사전에 내용을 듣지않고 보았습니다.
좀더 신선함?을 받기위해^^:;
오프닝무대부터 웃음이 나오는 참 즐거운공연이었네요^^
젤 감동받았던부분은 빈이와 용호가 재회했을때 빈이가 모른체하고있다가 엎히고나서 왜이제왔어요~ 라는 대사를햇을때 저희 여자셋이서 감동?을 받고 소리낼뻔했답니다ㅎㅎ
이 연극은 큰 감동보다는 소소한 감동이 매력인거같네요..
빈이와 용호의 또렷이 드러나진않았지만 마음으로 전해지는 그런 사랑?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평소 연극을 좋아하는 제가 이 연극의 좀더 도움될 얘기를 해드리자면
중간중간 지루할때가 좀있는거같네요.. 사운드가 덜 준비된 그런기분..?이들었답니다
어떤장면은 재밌지만 너무 하나의 장면이 길게 이어지면서 지루해져버리는?
이건 이쯤에서 해도될거같은데~ 라는 생각이 들었던게 몇번있었거든요! ㅎㅎ..
ㅜ.ㅜ..이런 아쉬운소리해도되는건지모르겟지만!
남은 공연 더욱 흥행하시라는 차원에서 제 소견 말씀드려봤습니다^^
하지만 배우분들의 열정이 잘 전달되어 몸에 소름돋은적도 많은걸요~~~!
ㅎㅎ좋은연기로 좋은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네요~!
경품 푸짐~하게 주신다기에 처음으로 후기를 남겨봅니다! ㅎㅎ
새끼손가락 대구! 대박~~나시길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