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족한 감이 있지만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약간 2% 부족한 감이 있지만 재미있게 관람했습니다.

우리 말의 소중함을 더 많이 느낄 수 있었어요!!

앞으로도 이런 극이 많이 공연되면 좋겠습니다. :D

지방(대구)에 살고 있어 국립중앙박물관을 공연을 보기위해 처음 방문했습니다. 운치있는 연못이 너무 아름답고 빗길속을 걸어서 가는 기분이 상당히 좋더군요, 전시를 보러가시는 분들 공연을 보러 가시는분들... 즐거워 보였습니다. 드디어 공연시작.. 아름다운 색색깔의 의상과 배우님들의 연기력이 극에 금방 빠져들게 했습니다. 내용은 드라마와 책을 읽지 못해 어렵게 느껴졌지만 열심히 극을 따라 눈동자를 움직이며 생각에 빠졌습니다. 두번 세번 관람하면 좀 더 이해할수 있을꺼 같아요.. 사람들이 가장 존경하는 위인으로 이순신 장군님 다음으로 세종대왕님을 꼽는 이유.. 다시 한번 느낄수 있었어요.. 참 생각이 깨어계신 분이셨구나 라는 생각.. 국민이 우민해야 해야 다루기가 쉽다는 말이 계속 머릿속을 맴돌며 한글창제가 얼마나 우수한지 느끼게 되었습니다.대선이 얼마남지 않았는데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마지막으로 오감을 만족하게 해주는 뮤지컬을 선호하지만 이 연극은 절대 실망시키지 않아 주위에 권하고 싶어요..
뛰어난 배우님들의 연기력이 아주 좋았습니다. 특히 광대역을 하신 배우님 정말 대단하셨어요..강채윤역의 배우님은 멋있고..또 아름다운 한복의상도 좋았구요.. 한번 더 관람하고 싶지만 막공이 얼마남지 않아 너무 아쉽네요.. 뿌리깊은 나무 화이팅 입니다~~~~~

저는요.. 공연보다 공연장 자체가 너~~~~~~~~무 좋아요..
편안 의자~~~~~~~~~~완전.. 대만족 합니다.
공연장도 깨끗하고 의자 쿠션도 대박.. 그리고 등받이도 뒤로 넘어가고...
ㅎㅎㅎ 여기까지 공연장 자랑~

그리고... 공연요... 어려워요... 딱딱해요...
부끄럽지만. ..솔직히 말해서 저는 이 공연 보면서 살짝 꾸뻑했어요~ ㅎㅎ